목록분류 전체보기 (1393)
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강아지 사료 등급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을 시작하고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아마 우리 강아지의 행복과 건강일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에 비해 턱없이 짧은 삶의 시간을 생각하면 이들의 먹거리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좀 더 오래, 건강하게 함께 하려면 좋은 걸 먹여야죠 어떤 동물훈련사는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강아지에게는 건식사료가 가장 좋다 습식사료는 치석을 유발하고 건식사료만 먹이면 치석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한가지 사료만을 먹이는 것을 미안해 할 필요도 없다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최상의 음식이다 " 글쎄요... 강아지에게 건식사료를 먹이는 것은 전적으로 편리함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강아지 전용 식품을 만들 게 된 동기도 인간이 먹고 남은 부산물이나 인간이 먹지 못하는 것들..
닭가슴살로 만든 강아지육포 저의 대학 전공은 식품공학입니다 그래서인지 전 어려서부터(?) 수퍼에서 식료품을 사면 항상 뒷면의 식품첨가물표를 보고 물건을 구입합니다 사실 전공이 식품공학 이었다고 해도 졸업한지 20년도 더 지났고 그 쪽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뒷면의 성분들 하나하나를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사실 자세히 알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사려고 하는 물건 2 ~3가지 중에 어떤 것이 더 나은 것인지 그 정도만 구분할 수 있으면 돼는거죠 내가 그 성분 다 알아서 만들 것도 아니니까요 그럼 그 구분을 어떻게 하느냐 식품첨가물 표에서 주성분의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햄이라면 주재료인 돼지고기 함량이 60%인 것과 66%인 것 사실 햄에서 돼지고기 함량을 제외한 대..
바로 만들어 먹는 즉석 나박김치 팥죽과 찰떡궁합인 나박김치를 만들어 볼까요? 알토란 김하진 요리사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 알배기배추, 고춧가루, 양파, 청양고추, 대추, 무 사과, 배, 마늘, 생밤, 생강 믹서에 배 250g, 사과 200g, 무 100g, 마늘 30g, 생강 3g, 고춧가루 1큰술 반 소금 2큰술, 물 2컵 반을 넣고 갈아줍니다 무를 갈아서 넣으면 익히지 않고 금방 먹어도 맛있어요 젖은 면보에 부어 건더기를 꼭 짜 걸러줍니다 김칫국물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젠 건더기만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김칫국물에 알배기배추 300g, 채썬 양파50g 씨 제거한 청양 2개, 채 썬 밤, 대추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나박김치 완성입니다 팥죽 먹을 때 같이 만들어 봐야겠어요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팥죽 동지하면 팥죽이 생각나는데요 사실 팥에는 비타민 B군이 많아서 추운 겨울 활동량 감소로 인한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아주는 겨울철 최고의 보양죽입니다 동지 지난지 한참 됐고 입춘도 지났지만 아직도 쌀쌀한 찬바람에 왠지 생각나는 팥죽! 조금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알토란의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 팥, 불린 찹쌀, 불린 멥쌀 찹쌀가루, 생밤, 소금 팥은 윤기가 흐르고 알이 굵은 것 보다 작은 것이 국산입니다 그리고 물에 담궜을때 뜨는 것은 벌레 먹은 것인데 먹어도 큰 상관은 없어요 찝찝하면 버리세요 불리지 않은 팥 3컵과 팥의 2배 분량의 물을 넣고 삶는다 팥은 미리 불리면 나중에 팥죽을 끓였을때 색이 연해집니다 팥은 가볍게 씻어 바로 삶는데 젖지 말고..
바삭 바삭 멸치조림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영양가 많은 멸치! 반찬가게라면 어디든 빠지지 않고 진열되어 있는 전국민의 밑반찬 멸치조림 너무 평범해서 어느 집이나 맛이 비슷하죠 고추장을 써서 맵게 하거나 간장에 조려서 달콤 짭쪼름하게 하거나 아니면 풋고추나 청양을 넣어 칼칼한 매운맛을 내는 간장조림을 하거나 그런데 제가 만드는 방법은 과자처럼 바삭함이 있는 간장조림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잔멸치를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줍니다 전 아주 작은 멸치를 이용했어요 보통 볶음용 멸치는 이것보다 조금 큰 거예요 볶는 과정을 빼 먹었어요 ㅠ.ㅠ 사진 찍는 걸 깜박... 튀기듯이 볶는 다는 것이 기름을 넉넉히 두른다는 거예요 정말 튀기는 건 아니예요 사진처럼 약간 갈색이 나게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체에 밭쳐 기름을 빼..
기적의 야채스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방송된 적이 있는 야채스프 또는 야채수로도 불리는 이것은 기적의 야채스프 라는 책으로 먼저 소개되었고 '야채스프1004'라는 다음카페도 있을 정도로 지금은 아주 유명합니다 전 한 단골 유기농매장에서 주인의 소개로 처음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그 매장 주인은 책을 무상으로 대여해 줬었는데요 유기농 매장 상품중에 야채수를 홍보하기 위함 이었던 것 같아요 책 제목에도 질병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말이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효과는 암세포의 활동을 둔화시키고 체세포의 재생을 도우며 체세포가 암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세포로 만들어 준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때는 제가 30대로 젊었었고 암은 먼나라 이야기 처럼 느껴질 때여서 크게 와 닿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저도 이제 40대..
겨울철 보양식 꽁치조림 by 알토란 김하진 추운 겨울에 제맛을 내는 꽁치 겨울철 뼈와 관절의 건강을 지키는 꽁치의 대표요리 조림을 해봅시다 재료 : 꽁치(5마리) , 무 , 대파, 양파, 청양고추, 콩나물 , 멸치, 생강 조림 양념장 : 다진 마늘3큰술, 소주 2큰술, 맛술 4큰술, 참기름 2큰술 간장 3큰술, 고춧가루2큰술, 고추장 3큰술 우선은 좋은 꽁치를 골라야 하는데요 꽁치의 눈이 맑고 투명한 것 배를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 배가 터지지 않고 깨끗한 것이 좋은 꽁치랍니다 신선한 꽁치를 골라 배를 가르고 내장을 제거한 뒤 뱃속 뼈 사이에 고여 있는 피와 검은 막을 제거해 줘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꽁치를 손질 했으면 육수를 만듭니다 물 6컵을 넣어 끓으면 대가리, 내장 제거한 멸치 30g을 넣..
삼시세끼 고춧가루 제육볶음 레시피 삼시세끼 만재도편에 나왔던 고추장 넣지 않고 고춧가루로만 맛을 낸 제육볶음입니다 재료 : 돼지고기 800g , 양파 , 양배추, 대파, 당근, 깻잎 양념장 : 간장 3큰술, 고춧가루 7큰술, 물엿 6큰술, 다진마늘 2큰술 간 양파 2큰술, 후추, 참기름 1큰술, 소주(청주) 1큰술 먼저 돼지고기는 목살이나 앞다리살로 준비해서 한입 크기로 썰어서 간장3큰술, 마늘 2큰술, 후추로 밑간을 해 둡니다 고기가 간이 배일 동안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은 바로 만들어 쓰는 것 보다는 숙성을 시키는 게 훨씬 음식의 색도 좋고 고기와 양념장이 잘 어우러집니다 만든 양념장은 상온에 두거나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킨후 사용하세요 후라이팬에 먼저 고기만 볶습니다..
겨울 패딩 완벽 세탁법 오리털, 거위털 파카는 이월상품으로 할인해서 사면 10~20만원 정도지만 최신상으로 사려면 거의 100만원을 호가합니다 그래도 겨우내 입는 옷이라 큰 맘 먹고 하나 사면 세탁도 신경쓴다고 일부러 드라이클리닝을 하죠 그런데 그게 잘 못 된 방법이었네요 드라이클리닝, 세탁기, 손세탁 결론부터 얘기하면 손세탁 , 드라이클리닝 , 세탁기 순서로 좋습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드라이클리닝이 세탁기 보다도 안 좋은 거였으면 내 머리 쥐어 뜯을 뻔 했는데 말입니다 세탁법의 좋고 나쁨을 이야기 하는 기준은 바로 세탁후의 중량입니다 오리털패딩의 보온성은 내부 충전재인 오리털의 유지성분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세탁후 옷의 무게가 줄어들었다면 그건 오리털의 유지성분이 빠져나간 거죠 결국 세탁후의 무게가 가장..
10년 젊어지는 동안피부만들기 구름팩 저는 10대 때 여드름이 많이 나서 지금은 모공이 좀 넓은 편이에요 그 때 너무 많이 짜서...... 우리 아들이 절 닮아서 또 여드름에 시달리고 있어서 뭐가 좋을까 찾다가 구름팩을 보게 됐어요 계란 흰자가 피지에 좋다는 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크게 복잡하지도 않아보여서 몇 주 정도 해 봤는데 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콧잔등의 블랙헤드, 코 옆 가장자리 부근에 자잘하게 뾰루지 처럼 하나씩 잘 생기는 편이라 아들과 같이 해 봤는데 드라마틱한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계속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재료는 딱 3가지! 계란 흰자, 적포도주, 밀가루 포도주는 싼 거여도 상관없고 밀가루는 유기농으로 쓰는게 좋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피부에 쓰는 거라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