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조림 만드는법

겨울철 보양식 꽁치조림 by 알토란 김하진

 

 

 

추운 겨울에 제맛을 내는 꽁치

겨울철 뼈와 관절의 건강을 지키는 꽁치의 대표요리 조림을 해봅시다

 

재료 :   꽁치(5마리) , 무 , 대파, 양파, 청양고추, 콩나물 , 멸치, 생강

조림 양념장 : 다진 마늘3큰술, 소주 2큰술, 맛술 4큰술, 참기름 2큰술

간장 3큰술, 고춧가루2큰술, 고추장 3큰술

 

우선은 좋은 꽁치를 골라야 하는데요

꽁치의 눈이 맑고 투명한 것

 

배를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

 

배가 터지지 않고 깨끗한 것이 좋은 꽁치랍니다

 

신선한 꽁치를 골라 배를 가르고 내장을 제거한 뒤

뱃속 뼈 사이에 고여 있는 피와 검은 막을 제거해 줘야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꽁치를 손질 했으면 육수를 만듭니다

물 6컵을 넣어 끓으면 대가리, 내장 제거한 멸치 30g을 넣고

 

 

콩나물 100g과

 

얇게 썬 생강 5g을 넣고 끓여줍니다

이 콩나물 육수는 생선의 비린내도 잡아주고

체내 독소 배출과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값싼 콩나물이 참 좋은 일을 많이 하네요^^

 

 

다진 마늘3큰술, 소주 2큰술, 맛술 4큰술, 참기름 2큰술

간장 3큰술, 고춧가루2큰술, 고추장 3큰술을 잘 섞어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양념장이 준비되면 야채 손질을 하는데요

무는 2cm정도 두께 반달 모양으로 썰고

 

파는 길쭉하고 굵게 썰고

 

 

양파는 두툼하게 채썰고, 청양고추는 어슷썰기 합니다

 

 

재료 준비가 끝나면

냄비 바닥에 무를 먼저깔고 양념장 2큰술, 물 2컵을 부어

무가 반투명하게 익을 때까지15분 정도 끓입니다

 

 

반 정도 익힌 무 위에 대파를 얹고

 

대파의 반대 방향으로 꽁치를 올려서

대파가 위로 올라오지 않고 꽁치에 파의 맛이 잘 배도록 합니다

요런 소소한 스킬이 한 끗을 만드는 노하우가 아닐까요?

 

그 위에 청양 고추와 양파를 올린 뒤 남은 양념장을 모두 넣고

 

자작하게 육수를 부어 뚜껑 덮고 끓이다가

꽁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뚜껑 열고 조려줍니다

그래야 수분이 날아가 예쁘게 조려지고

꽁치의 비린내도 제거 됩니다

 

 

국물이 적당히 조려지면

맛있게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