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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강아지 여름철 건강관리 사람도 동물도 무더운 여름을 나는 것은 힘이 듭니다. 더위를 견디기 위해 사람들이 짧은 옷을 입고 시원한 물놀이나 피서를 떠나는 것처럼, 동물들도 여름철을 견딜 수 있도록 배려해 줘야 하는데요 올 여름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깜박 잊기 쉬운 방법과 헷갈리기 쉬운 상식들을 소개합니다. 털을 밀어주세요온도가 상승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들도 피부를 통해 열을 발산합니다. 다만 동물들은 사람만큼 땀샘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털이 덥수룩한 경우엔 체열발산이 힘들어서 더위를 이기는 데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털옷을 입고 선풍기를 쐬는 것과 같은 셈이지요. 그러므로 털을 짧게 밀어주는 것이 더위를 피하는 우선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마당에 살고 있는 강아지의 경우에도 여름나기..
강아지 자연식 레시피 모음 강아지 사료에 대해서 지난번 포스팅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좋은 사료는 너무 비싸고 '수제'라는 말이 붙는 것은 더 비싸고 만드려고 하니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싶은 분들을 위해 책에서 본 몇가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사실 강아지 자연식이라는 게 별거 아니기 때문입니다 레시피를 여러개 보시고 나면 대충 감이 올 겁니다 그럼 양은 어느 정도를 줘야 될까? 사람도 하루 섭취해야하는 표준 칼로리와 영양소가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대로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정확한 양을 맞춰서 먹지 않아도 건강하게 잘 살고 있지요 사람마다 몸무게, 칼로리 소모량등이 다르기 때문에 몸무게 얼마에 이만큼이 정량 이렇게 정할 수도 없습니다 살이 찌면 먹는 걸 줄이고 운동하고 몸무..
개 고양이 사료의 진실 『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 이런 제목의 책이 있었습니다 지은이는 식품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사람으로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맛있게 먹고 있는 식품들이 얼마나 유해한 성분이 많은지 식품첨가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내용입니다 과자는 담배만큼 해로우니 그런 걸 먹일 생각이면 차라리 굶기는 게 낫다는 뜻입니다 그 무렵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이슈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많이 높아져서 요즘은 예전에 비해 . . .무첨가 이런 글귀가 많이 보입니다 사실 깊숙이 들여다 보면 거기에도 많은 속임수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 보다는 많이 좋아진 건 사실입니다 똑똑한 소비자들이 버티고 있는 한 식품회사는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가정에서는 개 고..
이건 먹이면 안되요 유난히 입이 짧은 우리 푸들이 샐리는 사료를 보면 그저 안 먹는 정도가 아니라 못 볼걸 본 듯이 최대한 멀~리 도망쳐 이불속에 숨어요 그래서 하루에 한끼 정도는 자연식을 해 줍니다 사람밥 하기도 귀찮은데 개까지 해 줘야돼? . . . . . . 하실 수도 있지만 사람 밥 하면서 같이 하면 됩니다 강아지에게 먹이면 안 되는 식재료만 빼고 조금씩 덜어서 하면 동시에 할 수 있어요 그러려면 해로운 식재료가 뭔지 꼭 아셔야죠 초콜릿 양파(대파,부추 등 파과식물 모두) 포도 과일의 씨 닭뼈 토마토,감자의 푸른 부분 술 자일리톨 녹차,커피 오징어,문어등 해산물 새우,게 등 갑각류 지금부터는 조심해야 될 것들입니다 마늘 살균효과와 기생충예방에 좋지만 10킬로그램 강아지 하루 마늘 두알 정도로 아주..
강아지 자연식 만두국 오늘 저녁 메뉴는 떡만두국이었어요 그래서 우리 푸들이는 만두국을 먹었지요 물론 제가 특별히 만든 만두를 넣은... 강아지 만두는 지난 번에 포스팅 했었어요 그 만두를 넣은 만두국입니다 지난번에 만들어 냉동시켜 두었던 우리 푸들이 만두입니다 고기보다 두부랑 야채를 많이 넣고 만들어서 따로 야채를 추가하지 않았어요 우리가 먹을 떡만두국 육수로 우리 샐리 만두국 만들 거예요 핏물 뺀 양지머리 국거리에 참기름 두르고 달달 볶아주세요 고기가 익어 갈색으로 변하면 물을 부어 끓입니다 양념은 아무것도 넣지않고 물만 부어 끓여 주세요 국물이 우러날때 쯤 강아지 만두를 넣습니다 보통은 강아지용으로 국물을 조금 덜고 제 음식을 만드는데 만두는 국물이 적으면 익힐 수가 없어서 만두국을 끓일 때는 먼저 ..
강아지 자연식 계란밥 블로그 구경 다니다가 봤는데요 어떤 블로거께서 강아지 자연식은 쉽게 말해 비빔밥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공감했었어요 맞아요 반드시 넣어야 하는 야채가 정해지지 않은 그날 그날 형편에 맞게 만들면 됩니다 여러 가지 야채에 고기나 두부등의 단백질원을 넣고 밥을 섞어주면 돼요 일주일 정도 분량의 한꺼번에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매일 일정량을 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저도 그렇게 했었는데 우리 샐리는 같은 걸 계속 안 먹더군요 야채만 따로 준비해 뒀다가 거기에 고기만 바꿔서 줘도 안먹어요 매번 새롭게 즉석에서 해달라는 거죠 ㅠ.ㅠ 내 팔자다... 생각합니다 매번 새롭게 만들다 보니 그 날 우리가 먹는 주재료로 우리 푸들이의 음식도 같이 만들어요 우리가 제육볶음을 먹으면 샐..
애견간식 돼지고기 육포 소고기 홍두깨살을 사려고 했는데 없어요 호주산으로 사려고 했는데 한우만 있네요 저건 너무 비싼데... 그럼 돼지고기로 할까? 하고 돼지고기 코너에 가 봤더니 돈가스용 등심이 있어요 기름기 하나도 없고 썰기가 편할 거 같아 원래 계획했던 소 대신 돼지로 데려왔어요 강아지용 식재료판매사이트에서 사시면 훨씬 더 싸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전 조금씩 자주 만드는 편이라 200g 소포장으로 구입했어요 이런....... 제가 사진 하나를 빼먹었네요 육포는 생으로 건조시키는 것이어서 식촛물에 30분 정도 담궈두고 살균을 해야합니다 저 포장용기에 그대로 고기를 씻어넣고 식초 2스푼정도 넣은 후 물을 가득채워 30분 정도 두시면 돼요 살균이 끝나면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우리 샐리가 ..
애견자연식 닭가슴살 야채볶음 강아지 자연식의 조리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간식류는 대부분 건조기 하나로 해결돼죠 식사류는 굽거나 쪄서 익히면 됩니다 우리 샐리는 당근을 싫어해요 아무리 잘게 다져도 기가 막히게 골라냅니다 열심히 골라내면서 한번씩 절 쳐다봐요 "엄마, 이것 좀 안 넣으면 안돼요?" 하는 눈빛으로......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오늘도 열심히 더 잘게 당근을 다집니다 실수로라도 몇 조각은 먹을 테니까 싫어한다고 안 주면 엄마가 아니죠^^ 우리집식탁 메뉴에서 닭볶음탕 요리와 세트입니다 왼쪽의 고기로 우리가 닭볶음탕 먹을 때 오른쪽 두 조각의 가슴살로 샐리의 닭가슴살 야채볶음을 만듭니다 브로컬리, 당근, 양배추, 호박고구마입니다 집에 있는 야채중에 강아지에게 해로운 것만 제외하고 넣으시면 돼요 삶은..
강아지 사료 등급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을 시작하고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아마 우리 강아지의 행복과 건강일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에 비해 턱없이 짧은 삶의 시간을 생각하면 이들의 먹거리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좀 더 오래, 건강하게 함께 하려면 좋은 걸 먹여야죠 어떤 동물훈련사는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강아지에게는 건식사료가 가장 좋다 습식사료는 치석을 유발하고 건식사료만 먹이면 치석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한가지 사료만을 먹이는 것을 미안해 할 필요도 없다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최상의 음식이다 " 글쎄요... 강아지에게 건식사료를 먹이는 것은 전적으로 편리함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강아지 전용 식품을 만들 게 된 동기도 인간이 먹고 남은 부산물이나 인간이 먹지 못하는 것들..
닭가슴살로 만든 강아지육포 저의 대학 전공은 식품공학입니다 그래서인지 전 어려서부터(?) 수퍼에서 식료품을 사면 항상 뒷면의 식품첨가물표를 보고 물건을 구입합니다 사실 전공이 식품공학 이었다고 해도 졸업한지 20년도 더 지났고 그 쪽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뒷면의 성분들 하나하나를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사실 자세히 알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사려고 하는 물건 2 ~3가지 중에 어떤 것이 더 나은 것인지 그 정도만 구분할 수 있으면 돼는거죠 내가 그 성분 다 알아서 만들 것도 아니니까요 그럼 그 구분을 어떻게 하느냐 식품첨가물 표에서 주성분의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햄이라면 주재료인 돼지고기 함량이 60%인 것과 66%인 것 사실 햄에서 돼지고기 함량을 제외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