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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강아지 사료 등급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을 시작하고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아마 우리 강아지의 행복과 건강일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에 비해 턱없이 짧은 삶의 시간을 생각하면 이들의 먹거리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좀 더 오래, 건강하게 함께 하려면 좋은 걸 먹여야죠 어떤 동물훈련사는 방송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강아지에게는 건식사료가 가장 좋다 습식사료는 치석을 유발하고 건식사료만 먹이면 치석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한가지 사료만을 먹이는 것을 미안해 할 필요도 없다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최상의 음식이다 " 글쎄요... 강아지에게 건식사료를 먹이는 것은 전적으로 편리함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 강아지 전용 식품을 만들 게 된 동기도 인간이 먹고 남은 부산물이나 인간이 먹지 못하는 것들..
닭가슴살로 만든 강아지육포 저의 대학 전공은 식품공학입니다 그래서인지 전 어려서부터(?) 수퍼에서 식료품을 사면 항상 뒷면의 식품첨가물표를 보고 물건을 구입합니다 사실 전공이 식품공학 이었다고 해도 졸업한지 20년도 더 지났고 그 쪽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뒷면의 성분들 하나하나를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사실 자세히 알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사려고 하는 물건 2 ~3가지 중에 어떤 것이 더 나은 것인지 그 정도만 구분할 수 있으면 돼는거죠 내가 그 성분 다 알아서 만들 것도 아니니까요 그럼 그 구분을 어떻게 하느냐 식품첨가물 표에서 주성분의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햄이라면 주재료인 돼지고기 함량이 60%인 것과 66%인 것 사실 햄에서 돼지고기 함량을 제외한 대..
바로 만들어 먹는 즉석 나박김치 팥죽과 찰떡궁합인 나박김치를 만들어 볼까요? 알토란 김하진 요리사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 알배기배추, 고춧가루, 양파, 청양고추, 대추, 무 사과, 배, 마늘, 생밤, 생강 믹서에 배 250g, 사과 200g, 무 100g, 마늘 30g, 생강 3g, 고춧가루 1큰술 반 소금 2큰술, 물 2컵 반을 넣고 갈아줍니다 무를 갈아서 넣으면 익히지 않고 금방 먹어도 맛있어요 젖은 면보에 부어 건더기를 꼭 짜 걸러줍니다 김칫국물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젠 건더기만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김칫국물에 알배기배추 300g, 채썬 양파50g 씨 제거한 청양 2개, 채 썬 밤, 대추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나박김치 완성입니다 팥죽 먹을 때 같이 만들어 봐야겠어요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팥죽 동지하면 팥죽이 생각나는데요 사실 팥에는 비타민 B군이 많아서 추운 겨울 활동량 감소로 인한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아주는 겨울철 최고의 보양죽입니다 동지 지난지 한참 됐고 입춘도 지났지만 아직도 쌀쌀한 찬바람에 왠지 생각나는 팥죽! 조금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께요 알토란의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레시피입니다 재료 : 팥, 불린 찹쌀, 불린 멥쌀 찹쌀가루, 생밤, 소금 팥은 윤기가 흐르고 알이 굵은 것 보다 작은 것이 국산입니다 그리고 물에 담궜을때 뜨는 것은 벌레 먹은 것인데 먹어도 큰 상관은 없어요 찝찝하면 버리세요 불리지 않은 팥 3컵과 팥의 2배 분량의 물을 넣고 삶는다 팥은 미리 불리면 나중에 팥죽을 끓였을때 색이 연해집니다 팥은 가볍게 씻어 바로 삶는데 젖지 말고..
바삭 바삭 멸치조림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영양가 많은 멸치! 반찬가게라면 어디든 빠지지 않고 진열되어 있는 전국민의 밑반찬 멸치조림 너무 평범해서 어느 집이나 맛이 비슷하죠 고추장을 써서 맵게 하거나 간장에 조려서 달콤 짭쪼름하게 하거나 아니면 풋고추나 청양을 넣어 칼칼한 매운맛을 내는 간장조림을 하거나 그런데 제가 만드는 방법은 과자처럼 바삭함이 있는 간장조림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잔멸치를 기름에 튀기듯이 볶아줍니다 전 아주 작은 멸치를 이용했어요 보통 볶음용 멸치는 이것보다 조금 큰 거예요 볶는 과정을 빼 먹었어요 ㅠ.ㅠ 사진 찍는 걸 깜박... 튀기듯이 볶는 다는 것이 기름을 넉넉히 두른다는 거예요 정말 튀기는 건 아니예요 사진처럼 약간 갈색이 나게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체에 밭쳐 기름을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