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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계란밥 본문

샐리야밥먹자

계란밥

샐리맘 2017. 2. 17. 10:00

강아지 자연식 계란밥

 

 

블로그 구경 다니다가 봤는데요

어떤 블로거께서

강아지 자연식은 쉽게 말해 비빔밥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공감했었어요

맞아요

반드시 넣어야 하는 야채가 정해지지 않은

그날 그날 형편에 맞게 만들면 됩니다

여러 가지 야채에 고기나 두부등의 단백질원을 넣고

밥을 섞어주면 돼요

 

일주일 정도 분량의 한꺼번에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매일 일정량을 주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저도 그렇게 했었는데

우리 샐리는 같은 걸 계속 안 먹더군요

야채만 따로 준비해 뒀다가

거기에 고기만 바꿔서 줘도 안먹어요

매번 새롭게 즉석에서 해달라는 거죠

ㅠ.ㅠ

내 팔자다... 생각합니다

 

매번 새롭게 만들다 보니

그 날 우리가 먹는 주재료로

우리 푸들이의 음식도 같이 만들어요

 

우리가 제육볶음을 먹으면

샐리도 돼지고기 야채볶음을 먹고

우리 아들 스파게티 먹으면

같이 스파게티면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죠

 

오늘은 밥솥에 쪄서 만든 계란찜을 만들어서

샐리도 계란밥을 먹었어요

 

재료는요

 

간단하죠?

계란하나, 양배추, 당근

지난번에 브로컬리를 좀 많이 가려내서 오늘은 뺐어요

 

계란은 잘 풀어 놓구요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야채를 먼저 볶아주시구요

 

 

야채가 숨이 죽을 때 쯤 한쪽으로 밀어두고

 

 

계란을 부어 스크림블드 에그 만들때 처럼 열심히 저어주세요

 

 

야채가 조금 덜 있었다 싶으면 물을 조금 넣어 더 익혀주세요

우리 강아지는 덜 익은 것 보다 완전히 익힌 걸 더 잘 먹어요

 

 

야채가 다 익으면 불을 끄고 밥을 2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밥의 양은 조절해서 넣으세요

오늘은 강낭콩밥 입니다

 

맛있겠죠?

제가 먹어 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간을 안해도 기름에 볶아서 고소했어요

 

 

이렇게 만들어 줘도 제 무릎에 올라와서

제가 손으로 그릇을 잡아줘야 먹습니다

이런 애는 단호하게 굶겨서 버릇을 고쳐야 한다는데

제가 그걸 못하네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밥 안 먹고 있으면 애가 타서......

 

 

버릇은 나쁘지만 그래도 잘 먹어서 예뻐요^^

 

 

이건 디저트예요

딸기 한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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