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양미리조림

얼핏 보기에는 꽁치와 비슷한 양미리 조림입니다

양미리는 뼈가 약해 통째로 먹기 때문에 편하고

값이 저렴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무는 귀퉁이를 잘라내고

반으로 잘라 1cm 두께로 손가락 2마디 길이로 썰어주세요

냄비에 무를 넣고 물 50ml 부어

뚜껑 덮고 끓여주세요

양미리 20마리는 머리와 꼬리를 자르고

반으로 자르세요

양파 반 개 도톰하게 썰고

대파 반대는 어슷하게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도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야채를 볼에 담고

매실액 1큰술, 생강 반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듬뿍, 간장 4큰술,

고추가루 3작은술, 물 150ml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무가 한소끔 끓으면

손질한 양미리를 넣고

양념된 채소를 모두 부어 뚜껑 덮고 끓이세요

한소끔 끓인 다음

간을 봐서 비린내가 나면

매실액 1큰술 추가하고

후추 조금 넣어주고

약불로 줄여 5분만 더 끓여주세요

양미리 조림은 국물을 자작하게 하고

간이 싱거우면 비린맛이 난답니다

간을 잘 맞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