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동그랑땡,깻잎전,고추전(김하진)

2019년 설 밥상의 모든 것!
김하진의 설 밥상은

동그랑땡, 깻잎전, 고추전입니다

동그랑땡 반죽으로

돼지고기 다짐육 500g, 

소고기 다짐육 300g을 넣고

생강즙 3큰술, 소주 3큰술 넣어 잘 버무려주세요

물기 짜고 으깬 두부 300g 넣어 잘 섞어주세요

송송 썬 실파 반컵, 다진 당근 반컵,

다진 양파 반컵, 다진 마늘 반컵,

다진 풋고추 반컵 넣어 잘 섞어주세요

후추 반큰술, 깨소금 5큰술,

참기름 5큰술, 꽃소금 2큰술,

고운 고추가루 5큰술 넣어 잘 섞어주세요

고추가루를 넣으면 전의 느끼함을 없애줍니다

반죽을 버무리면서 꾹꾹 눌러야

공기가 빠져서 끈기가 생깁니다

수제비 반죽처럼 찰기가 생기면

동그랑땡 반죽 완성입니다

종이컵 바닥에서 1cm 높이로 잘라

동그랑땡 틀로 사용합니다

종이컵에 랩을 깔고

가운데를 살짝 오목하게 넣어야 

익으면서 모양이 반듯해집니다

동그랑땡 반죽으로 깻잎전을 만듭니다

깻잎 3장을 겹쳐 반으로 접고

가장자리를 가위로 동그랗게 잘라주세요

잘라낸 자투리 깻잎은 다져 반죽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깻잎 안쪽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 털어내고

한쪽면에 반죽을 넣고

깻잎을 반으로 접어 편평하게 눌러주세요

고추전도 만들어주세요

오이 고추를 세로로 반 가르고

고추씨를 제거해주세요

고추의 양 끝은 잘라내세요

반죽을 넣기도 쉽고 골고루 잘 익어요

잘라낸 고추는 다져 반죽에 넣어주세요

오이 고추를 눌러 안쪽에 밀가루를 묻히고

반죽을 얇게 바르세요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세요

동그랑땡에 밀가루를 묻히고 털어낸 다음

달걀물을 묻혀 구워주세요

달걀물은 노른자 10알, 흰자 5알로 만들면

색감도 살리고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어요

옆면이 반 정도 익으면 뒤집어주세요

전은 자주 뒤집으면 윤기가 없어집니다

고추전은 반죽쪽에만 밀가루를 묻혀 털어내고

반죽 부분에만 달걀옷을 입혀 구워주세요

깻잎전은 양쪽에 밀가루를 묻히고 

털어낸 다음 달걀물 입혀 구워주세요

동그랑땡은 가운데를 눌러봐서

탄력이 있으면 꺼내세요

구워낸 전은 겹치지 않게 둬야

옷이 벗겨지지 않는답니다

3종전 완성~

출처 : MBN 알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