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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알토란 꽃게탕 본문

착한 레시피

알토란 꽃게탕

샐리맘 2017. 4. 10. 22:52

봄철 바다 보약 꽃게탕

 

 

봄철 대표 해물 꽃게로 탕을 만드네요

알토란 임성근 조리장의 절대 실패하지 않는 꽃게탕 비법 을

소개할께요

 

 

암꽃게는 배딱지가 동그랗고 수꽃게는 뾰족합니다

살아있는 꽃게가 맛있기는 하지만 가격도 비싸서 부담이 된다면

배에서 갓 잡아 얼린 선동꽃게를 구입하셔도 괜찮습니다

냉동꽃게일때는 차가운 흐르는 물에 급속 해동을 시켜야합니다

육류는 해동할 때 냉장실에서 자연해동하지만

해산물을 냉장실에서 해동하면

비린내가 나고 살이 줄어들어 맛이 떨어집니다

 

숟가락 손잡이로 배딱지를 열고 등딱지와 몸통사이에 끼우세요

 

끼운 숟가락으로 사이를 벌려 등딱지와 몸통을 분리하세요

 

아가미는 숟가락으로 긁어 제거하세요

 

숟가락으로 등딱지 안쪽의 모래주머니를 긁어 제거하세요

 

꽃게 다리 끝부분은 잘라내고 4등분하세요

4등분하는 것이 양념이 골고루 배어 좋고

더 잘게 나누면 살이 빠져나와 꽃게탕 국물이 탁해집니다

 

건다시마 2장(가로*세로 10cm)은 젖은행주로 하얀 분을 닦아주고

디포리(멸치도 가능) 10마리와 함께 물에 넣어 우려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만 건져내고

디포리는 중불에 10 ~ 15분간 더 끓인 후 체에 건져 주세요

멸치나 디포리 육수를 만들때 30분 이상 너무 오래 끓이면

오히려 맛이 떨어집니다

 

알짜비법! 배춧잎 5장을 끓는 물에 1분정도 데친후 찬물에 헹구세요

배추를 넣으면 꽃게탕의 국물맛이 시원하고 부드러워집니다

날배추를 넣으면 풋내가 납니다 숨이 죽을 정도로 살짝만 데치세요

 

찬물에 헹군 배추의 물기를 꼭 짠뒤 길게 찢어주세요

칼로 썰어도 됩니다

 

 찢은 배추에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후추 반작은술,

고추가루 1큰술을 넣고 충분히 양념이 배도록 무쳐주세요

 

냄비에 불을 켜기 전에 양념한 배추를 바닥에 깔고

양념한 그릇에 육수를 조금 부어 잘 헹군뒤 냄비에 부어주세요

양념이 아깝잖아요? ^^

 

불을 켜고 손질한 꽃게를 올리세요

 

위에 콩나물을 올리고 육수를 7컵 부어줍니다

 

대파 흰부분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어슷썰기해서 넣으세요

 

꽃게는 3 ~4분이면 속까지 모두 익어요

국물위에 뜨는 지저분한 거품은 걷어내고 1분정도 더 끓입니다

 

거품 걷어내고 마늘 1큰술을 여러군데 나누어 넣어주세요

마늘을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고 고유의 맛과 향이 사라집니다

 

완성 직전에 소주 2큰술을 넣어줍니다

 

완성후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 1큰술을 넣어주세요

장(된장, 고추장)이 들어간 음식의 간은 국간장으로해야 합니다

소금간을 하면 쓴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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