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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알토란 어묵매운탕 본문

착한 레시피

알토란 어묵매운탕

샐리맘 2018. 4. 18. 00:54

알토란 어묵매운탕



세계 정상들의 국빈만찬을 담당한

원승식 한식대가의 봄 입맛 살리는 요리는

어묵매운탕입니다







어묵탕용 어묵 400g을 준비하세요

좋은 어묵을 골라야 어묵매운탕도 맛있는데요

명태살로 만든 어묵이 좋은데

생선살 함유량이 65~80% 정도되는 것,

탱탱하고 만졌을 때 쫀득한 어묵이 좋습니다



크기가 큰 어묵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끓는 물에 어묵을 넣고 10초 정도만 데쳐주세요

어묵의 기름기와 나트륨이 제거됩니다



데친 어묵은 건져 체에 밭쳐 주세요



어묵매운탕의 맛을 업그레이드시켜줄 

두릅 4개를 끓는물에 5초만 데쳐서

얼음물에 넣어주세요


이제 육수를 만들어볼까요?



먼저 물 1.2L를 센불로 끓입니다



육수팩에 디포리 6마리, 대파 반대,

양파 100g, 다시마 1장, 칼집넣은 청양고추 3개,

으깬 마늘 4개 넣어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무는 1cm두께로 썰어 앞뒤로 칼집을 넣은 뒤

냄비에 넣어주세요

무는 매운탕 끓일 때 다시 넣기 때문에

팩에 넣지 않고 바로 냄비에 넣어줍니다



다시마 한 장도 따로 넣어주세요

고명으로 쓸거예요



국간장 2큰술 넣고 

중불에서 15~20분 정도 끓이세요



15분 뒤 육수팩과 무, 다시마 모두 

건져내세요

무와 다시마는 남겨두세요


 

매운 고추가루 20g, 만들어 둔 육수 3큰술,

맛술 1작은술, 다진마늘 10g, 다진 파 10g,

까나리액젓 1큰술, 새우가루 1작은술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새우가루를 넣으면 깊고 진한

생선 매운탕 못지 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이 양념장은 콩나물국이나 라면에 넣어도 좋아요



이제 어묵매운탕을 끓이면 되는데요

두릅 꼬치어묵 4개를 만들어주세요



큰 사각어묵은 두번 접어서

꼬치에 절반을 먼저 끼우고

두릅을 꽂은 다음 남은 어묵으로 감싸주세요

두릅대신 꽈리고추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어묵 모양에 맞게 꽂아주고

나머지 어묵은 그냥 넣어주세요



끓는 육수에 건져놓은 무를 넣고



다시마는 두번 접어 매듭을 만들어 넣으세요

훨씬 고급지네요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알배기 배추 100g은 

어슷썰어 넣어주세요



양념장 2큰술 넣어주고 중불로 줄입니다



꼬치에 끼우지 않은 어묵을 

먼저 넣고 꼬치어묵은 가지런히 올리세요

쫄깃한 어묵을 원하면 

중불에서 5분만 끓이면 됩니다



5분간 끓인 뒤

대파 40g, 미나리 40g, 쑥갓 30g,

팽이버섯 130g(반봉지) 넣어주세요



생선매운탕 못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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