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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알토란 메밀묵 & 메밀묵사발 본문

착한 레시피

알토란 메밀묵 & 메밀묵사발

샐리맘 2018. 4. 16. 00:52

알토란 메밀묵 & 메밀묵사발




봄 입맛 살리기 프로젝트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따라하고 싶은 한 끼는 

메밀묵과 메밀묵사발입니다





메밀묵을 만들기 위해서는 메밀가루가 아니라

메밀가루 75%, 청포가루(청포묵가루) 25% 섞여있는 

메밀묵가루를 준비해야 합니다

100% 메밀가루로 묵을 쑤면 푸석푸석해요

청포묵가루가 섞여있어야 찰랑찰랑한 묵이 됩니다



메밀묵가루 4컵을 준비하는데요

두부 4모 정도 분량의 묵을 만들 수 있어요



메밀묵 만드는 알짜비법!

고운고추가루를 넣어주세요

묵에 붉은 색이 돌아 색감이 좋고

칼칼한 맛도 더해져 좋습니다


찬 성질의 메밀묵은 

몸이 찬 사람에게 좋지 않은데

따뜻한 성질의 고추가루가 

메밀의 찬 성질을 중화해주기 때문에

메밀묵을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요



메밀묵가루 4컵에 고운고추가루 3큰술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물의 양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데

봄, 여름에는 묵가루의 4배,

가을, 겨울에는 묵가루의 6배의 물을 넣어야 합니다



지금은 묵가루의 4배, 16컵을 넣어주는데요

먼저 10컵을 부어 잘 풀어주세요



저어주는 것으로는 완전히 풀어지지 않아요

체에 한 번 걸러주세요



16컵 중 남은 6컵의 물을 끓인 뒤

소금 1큰술 넣어주세요

소금이 메밀묵의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메밀묵 반죽을 아주 조금씩 넣으면서

한 방향으로 저어주세요

한번에 넣으면 그대로 굳어요



센불에서 죽의 점성이 나올때까지

6분 정도 저어가며 끓이세요



표면에 기포가 생기면 중불로 줄이고

계속 저어주세요



들기름 3큰술 넣으면 더 고소해집니다



걸쭉하게 묵의 점성이 나오면

찬물에 떨어뜨려보세요

풀어지지 않고 그대로 뭉치면 완성입니다



메밀묵을 굳힐 그릇에 들기름을 발라

잘 떨어질 수 있게 해주세요

옆면에도 꼼꼼하게 바르세요



그릇에 부어주세요



그릇째 잡고 몇 번 쳐주면

중간에 생기는 기포가 없어집니다



메밀묵의 윗면에 뚜껑처럼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조금 부은 뒤 골고루 발라주세요



실온에서 5시간 이상 굳혀야 되는데요

냉장고에 넣으면 다른 음식이 상할 수 있어요

저녁에 만들어 다음날 아침에 드시면 됩니다

 


5시간 굳힌 메밀묵입니다

양이 상당히 많네요



그럼 이제 메밀묵사발을 만들어볼까요?



메밀묵은 1cm 두께로 채썰어주세요



국물용 멸치 50g, 무 100g, 통마늘 50g

양파 100g, 대파 50g, 청양고추 5개

육수팩에 넣어 주세요



물 16컵에 육수팩을 넣어 

물이 10컵으로 줄어들때까지 

센불에서 30분 정도 끓이세요



완성되면 육수팩은 건져내시구요



국간장 2큰술 넣고 볼에 옮겨 담아 차갑게 식히세요



오이 양 쪽 꼭지 따고 반으로 갈라 어슷썰기 해주세요


 

꽃소금 1큰술을 뿌린 후 30분간 절이세요



절인 오이는 면포에 넣어 물기를 꼭 짜주세요



오이에 설탕 1큰술 반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속을 털어내고 채썰어 꼭 짠 신김치 300g에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넣어 무쳐주세요



배 반개 채썰어 주면 고명 준비 끝.



식힌 육수에 소금 조금 넣어 조금 싱겁게 맞추세요

새콤 달콤하게 드시고 싶으면

식초와 설탕을 추가하시면 돼요



먼저 그릇에 묵을 담고 

고명을 가지런히 올린 뒤

깨소금 반큰술, 참기름 1큰술 뿌려주세요



가장자리로 육수를 부어주세요



메밀묵사발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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