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우럭 매운탕

만물상 우럭 미나리 매운탕

우럭은 간기능을 도와 혈액을 정화하고

콜레스테롤은 감소시켜 몸 속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먹으면서 독소 빼는 봄철 해독 밥상

첫번째는 유귀열 조리기능장의 

우럭 미나리 매운탕입니다

지금은 제철이라 우럭 한마리에

4~5천원이면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럭은 가시가 억세고 비늘제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마트에서 손질된 우럭을 구입하세요

아가미가 비린내의 주범입니다

제거된 걸 꼭 확인하세요

육수부터 만드세요

냄비에 물 6컵을 붓고 보리차 티백을 넣어 

물이 끓은 뒤 3분간 우려내세요

보리차를 넣으면 비린내도 없애주고

감칠맛을 높여준답니다

고추가루 2큰술, 된장 1/2큰술,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국간장 3큰술넣고 잘 섞어주세요

보리차 티백 넣어 만든 육수에 

양념장을 절반만 넣고 끓입니다

무와 우럭을 넣어주세요

진한 국물맛을 위해 

우럭의 머리도 제거하지 말고 꼭 넣어주세요

새우도 2마리 넣어주고

 15~20분 정도 끓이면 완성입니다

어느 정도 끓고 나서(우럭이 거의 익으면)

나머지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양념장을 모두 넣으면

생선이 잘 익지 않아요

그리고 대파, 애호박 넣고

제철인 미나리 듬뿍, 팽이버섯을

넣어주세요

두부도 큼직하게 썰어 넣어주세요

미나리, 두부 넣고 바로 드시면 됩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우럭 매운탕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