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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자외선, 세균으로부터 피부 살리기 본문

약이되는음식

자외선, 세균으로부터 피부 살리기

샐리맘 2017. 7. 5. 00:02

1급 발암물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살리기



태양에서 내리쬐는 빛, 자외선. 그 위험성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한쪽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진 충격적인 모습의 이 남성 또한 28년 동안 장시간 트럭 운전을 하면서 한 쪽 창문으로만 강한 자외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통 자외선이라고 하면 피부가 까무잡잡해지고 건강하게 보인다, 또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 자외선을 쬐야 한다 등 이렇게 많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 좋은 쪽으로만 생각을 하면 자외선으로부터 일어날 수 있는 모세혈관 확장, 주름, 노화, 피부암 등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기미, 색소침착 등을 부를 뿐만 아니라 피부 세포의 변형을 일으켜 피부암의 원인이 됩니다. 실제 헐리우드 영화배우 휴 잭맨은 최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염으로 2년 넘게 투병중임을 밝혔고 국내 역시 5년 동안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 환자가 44%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같은 위험성 때문에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자외선을 담배연기와 동급인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탈모를 부르는 두피열


피부 중에서도 유독 두피는 자외선에 취약한데 두피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 없어서 점점 강해지는 햇빛과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게 되는데 그래서 두피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 계절이 특히 여름입니다. 


자외선이 원인이 되어 탈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탈모란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머리가 잘 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탈모의 가장 큰 원인으로서는 두피열을 들 수가 있습니다. 여름철에 강한 자외선은 두피열을 올리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피열로 인해 두피가 뜨거워지게 되면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모낭세포와 모공이 손상을 입으면서 그로 인해 결국 탈모까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 한 탈모 전문병원의 조사결과 탈모 환자의 97%가 두피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막에서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는 것처럼 두피도 열을 받게 되면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모발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탈모치료에 있어서는 두피열을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루쟁이 

루쟁이는 잡초 중에서도 생명력이 아주 강한 잡초입니다. 예로부터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소루쟁이의 주 성분인 에모딘이라는 생리 활성 물질이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이 원활히 순환하도록 도와줘서 열을 내려주고 또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두피열을 억제해주고 두피열로 인한 염증 또한 가라 앉혀주기 때문에 탈모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소루쟁이의 성분이 피부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소루쟁이의 뿌리와 줄기는 약성이 강해서 피부에 쓰는 용도로 사용하고 잎사귀는 먹는 용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약한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설사를 자주 하는 경우나 평소에 식욕이 없는 분들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고 뿌리를 제외한 줄기나 이파리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 약 5g정도를 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루쟁이 물

소루쟁이에 열을 가해서 끓이게 되면 생으로 섭취할 때보다 그 안에 들어있는 생리활성물질이 용출되기 쉬운 조건이 되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영양학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열이 많은 두피열, 탈모 환자의 경우에 차를 뜨겁게 마시는 것보다 차갑게 식혀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1. 노지에서 크는 잡초인 만큼 깨끗이 세척해주고 물 2L를 넣은 냄비에 소루쟁이 잎 100g을 손으로 잘라 넣어 약불    에 30분 정도 은근히 끓여 주세요

2. 30분이 지나고 소루쟁이 잎을 건져낸 뒤 된장 반 스푼을 넣어 10분 정도 강불에 끓여주세요

   된장을 넣으면 풀 냄새 역한 맛이 없어집니다.


소루쟁이 샴푸

소루쟁이 뿌리를 오래 끓인 물이 두피에 닿게 되면 두피에 있는 열을 내려주면서 두피의 염증도 가라 앉혀주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탈모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애기똥풀을 함께 넣으면 더욱 좋은데 애기똥풀은 두피의 기름기를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1. 깨끗하게 세척한 소루쟁이 뿌리를 햇볕에 일주일 정도 바짝 말려주세요

2. 물 1L 기준으로 말린 소루쟁이 뿌리 2 : 애기똥풀 1을 넣어 약불에 2시간 정도 끓여주세요

3. 2시간 뒤 약초들을 건져내고 약초물 3 : 천연계면활성제 1 비율로 넣고 5분 정도 섞어주세요

   탈모환자의 경우에는 코코넛과 사탕수수를 원료로 만든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이상에 의한 만성 피부질환, 건선

건선은 단순히 건조한 피부가 아니라 두꺼운 각질로 덮인 붉은 발진이 반복적으로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입니다. 건선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나 세균감염, 약물과 같은 다양한 환경적인 유발 요인에 노출이 되었을 때 특정 면역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이 그 시작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팔과 다리 등에 가려움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데 피부와 장 속에 나쁜 세균이 침투하면서 더욱 악화되고 최근에는 전체 건선 환자의 7%가 아동, 청소년일 만큼 전 연령대로 발병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건선에 걸린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3%, 비만이 될 확률이 81%나 높아질 만큼 합병증까지 부르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건선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 여름철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샤워를 자주 할 수밖에 없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또 열대야로 인해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건선이 악화되기도 하고 손의 세균 또한 건선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에는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에 피부 상처 속에 세균이 침투하기도 쉽고 피부 염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 북어 콜라겐요법 

우리 피부의 구조 자체가 콜라겐이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 질환들은 대부분 콜라겐을 원상복구시키는데 음식을 통해 콜라겐을 보충하는 방법입니다.


콜라겐 요법의 주재료는 북어입니다. 흔히 콜라겐이 많은 식품이라고 하면 닭발과 돼지 껍질을 떠올리는데 육류 콜라겐은 흡수 방해가 상당히 많아 섭취후 흡수가 되지 않고 소화가 잘 안 된다거나 설사가 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북어에 있는 어류 콜라겐은 훨씬 우리 인체에 친화적으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육류콜라겐 섭취후 체내 흡수율은 2%인 반면 어류콜라겐의 흡수율은 84%에 달한다고 합니다.


북어에는 우유의 32배가 넘는 단백질이 들어있고 비타민C도 풍부한 생선입니다. 그리고 또 북어의 껍질이나 머리 꼬리 부분에 풍부한 영양소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콜라겐입니다. 콜라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샥스핀과 비교하면 북어는 구하기도 쉽고 값싸고 콜라겐 성분까지 풍부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북어에는 오메가-3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세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북어 물김치

콜라겐이 인체에 들어왔을 때 효과적으로 흡수되기 위해서는 유황이라는 성분과 비타민C가 꼭 함께 있어야 합니다. 물김치의 기본 재료가 되는 배추나 무, 양파, 당근과 같은 신선한 채소를 조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숙성시키기 때문에 물김치에는 식물성 식이유황과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1. 콜라겐 성분이 많은 북어 대가리와 껍질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합니다.

2. 주머니에 북어 대가리 5개, 껍질 2움큼, 말린 표고버섯 5개를 넣고  생강 1개, 마늘 20알, 양파 2개, 무 1개 넣고 

   물 2L를 넣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1시간 정도 우려내세요

3. 무 1개, 양파, 1개, 배추 1/2통, 당근 1개, 사과 1개, 미나리 반단을 1cm두께로 잘게 썰어주세요

4. 북어 육수 한 국자에 현미찹쌀 풀, 새우젓 2스푼, 양파 1개를 넣고 잘 갈아준 후 북어 육수 1리터와 함께 썰어놓

   은 채소에 부어주세요

5. 잘 섞인 북어 육수와 채소 위에 배춧잎을 덮어 상온에 4~5시간 정도 1차 숙성을 시켜주세요

6. 숙성후 물 2리터와 구운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여름철 고민거리, 무좀

우리나라 대표적인 만성질병인 무좀은 2명 중 1명이 앓을 만큼 흔하지만 한 번 걸리게 되면 완치는 쉽지 않은 질병입니다. 무좀은 대개 여러 종류의 피부 사상균 즉 곰팡이가 피부 평면에 자리를 잡고 번식하는 질환입니다. 무좀균은 보통 피부 각질에 있는 단백질을 먹으면서 성장을 하고 번식을 하는데 무좀에 걸렸을 때 가렵거나 또는 각질이 일어나는 것 역시 피부에 사상균이 번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좀은 발 뿐만 아니라 습기가 많은 사타구니나 심지어 머리속, 수염에까지 번지기도 하는데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에 환자수가 증가합니다. 이맘때는 맨발로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무좀에 걸린 사람이 맨발로 다니게 되면 무좀균이 그 부위에 다 닿게 되고 무좀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그 위를 밟거나 지나게 되면 옮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납니다.


무좀은 실질적으로 재발하기가 쉽습니다. 그 이유는 치료하는 동안에 균이 바로 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발톱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계속해서 무좀균이 나오는 공장과 같아서 완전하게 치료가 되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관리를 해야 합니다.


▶ 어성초 ◀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분포하고 있는 어성초는 식물에서 보기 힘든 비타민B는 물론 섬유질 또한 현미보다 12배 풍부합니다. 또한 일본 히로시마 원폭이 터졌던 자리에 싹을 틔우고 자라났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약학서 본초강목에 의하면 어성초는 각종 피부염, 혈관질환, 진통, 조직재생 및 몸속 중금속을 해독하는 효력이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특히 강력한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어 대장균, 장티푸스균, 백선균, 무좀균 등 항산성 세균뿐만 아니라 비병원성 세균을 죽이는 약초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어성초는 잎의 크기가 커질수록 해독작용을 하는 퀘르세틴 성분이 극대화 된다고 합니다.


어성초의 냄새를 맡아보면 비린내가 나는데 이것이 바로 데카노일 아세트알데히드란 성분으로 각종 균을 죽이는 강력한 항생제로 알려진 설파민보다 살균력이 약 40,000배나 높아 그야말로 천연 항생제, 항균제로 불립니다. 또한 이 물질은 피부의 사상균 및 항산성 세균에 대한 항균력을 높이는데 특히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 균인 백선균의 활동을 억제시키고 죽이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진 성분입니다. 


어성초 진액

어성초를 물과 함께 달이게 되면 특유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고 소염, 해독, 이뇨작용으로 폐렴이나 장염뿐만 아니라 무좀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먹는 것은 물론 족욕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1. 어성초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채반에 어성초 잎을 뜯어 넓게 널어서 그늘에 말리세요

   그늘에 말리면 비린내나 잡내가 없어집니다. 햇빛에 말리면 성분에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말린 어성초 20g에 물 2리터 정도 부어준 뒤 압력밥솥에 삶아주세요

3. 센불로 30분 정도 끓이다가 압력 추가 돌아가면 약불로 줄인 후 30분 정도 더 끓이면 됩니다.


어성초 연고

어성초 생잎을 환부에 발라 가렵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 어성초 잎을 절구에 잘 빻은 후 은박지에 싸주세요

2. 은박지를 가스불에 10초 정도 아주 살짝 구워주세요

3. 구운 어성초를 발가락 사이에 붙여주세요


   

▶동안 피부 비결, 열대과일 노니◀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는 과일로 칼슘, 비타민 등 약 140여가지의 영양성분이 있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200여종의 피토케미컬이 풍부해 항노화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암세포 증식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역시 열대식품중 가장 뛰어나다고 합니다. 실제 노니는 헐리우드 스타인 미란다 커가 13년 동안 즐겨 먹었다는 건강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 서양과일로는 드물게 동의보감에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니에는 프로제로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나 타닌, 사포닌, 스테로이드 성분 또한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효과를 통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장벽 손상을 보호하고 홍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특히 여름철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노니에는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질병이 있는 경우 조심히 섭취해야 하고 또 자극적인 성질이 있어서 자칫하면 과하게 섭취할 경우 배탈이 나기 쉽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소주잔 2컵 정도가 적당합니다.


노니 블루베리 주스

생과를 직접 먹는 것보다 즙으로 내어 원액으로 섭취하게 되면 비타민C같은 수용성 물질들이 위나 장에 더 많이 흡수가 됩니다.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노니의 이리노이드 성분은 원래 식물이 상처를 받았을 때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나오는 성분입니다. 또 블루베리에는 여러가지 항산화 물질이 많아서 피부에 노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블루베리와 노니를 섞어 먹게 되면 노니 특유의 쓴맛도 완화시켜 좋습니다.

1. 소주잔 기준 노니 원액 9잔과 블루베리 15알을 같이 넣어 곱게 갈아주세요

   매일 아침 소주잔으로 1잔씩 섭취하세요


노니비누

1. 일반 비누를 끓는 물에 20분 정도 중탕하여 완전히 녹여주세요

2. 중탕된 비누 4 : 노니 원액 1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3. 오트밀가루 두 스푼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4. 잘 섞은 비눗물을 일회용 용기에 넣고 냉동실에 3시간 정도 굳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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