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알토란 도토리묵밥(최인선) 본문
자연 담은 가을 제철 밥상!
세계 요리 대회 메달 수상자인
최인선 셰프의 도토리묵밥입니다
시판용 도토리묵 1팩을 준비하세요
도토리묵 용기의 모서리 부분을
잘라내면 안쪽으로 공기가 들어가
묵이 쉽게 분리됩니다
칼에 물을 적신 뒤
도토리묵을 반으로 자르고
칼을 좌우로 흔들어 자르면
물결무늬 모양이 된답니다
다이*에서 물결무늬 칼을 하나 사는게......
직사각형 모양으로 3등분 해주세요
시원하고 깔끔한 도토리묵밥의 비법은
콩나물육수입니다
끓는 물 6컵에 설탕 1큰술, 까나리액젓 6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후추 조금,
청양고추 4개 반으로 잘라 넣고
콩나물 200g 넣고 센불에서 2분간 삶아주세요
2분 뒤 청양고추와 콩나물과
건더기 양념을 모두 건져내세요
여기에 고추가루만 넣으면 콩나물무침이 됩니다
다시마 2장(10g), 바지락 25개(300g)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2분만 더 끓여주세요
바지락과 다시마 건져내면
육수 완성입니다
건져낸 다시마는 채 썰고
바지락은 살만 발라 고명으로 활용합니다
흰쌀과 보리쌀을 1 : 1 비율로 섞은
보리밥을 준비하세요
꽁보리밥보다 반반 섞는 게 더 좋답니다
보리밥을 넓게 펴서 담아주세요
차갑게 식힌 육수를 부어주세요
육수 먼저 넣어야 고명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도토리묵을 양쪽으로 마주보게 담고
육수에 우려낸 다시마 채, 바지락 살,
채 썬 묵은지 200g 담고
절인 오이를 가운데 담아내세요
절인 오이는 얇게 썰어
소금, 식초, 설탕에 절여 만듭니다
다진 청양고추를 묵은지 위에
조금 올리고 각얼음 띄우고
마지막으로 깨소금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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