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만물상 오이지(이보은) 본문
만물상 초간단 오이지 & 오이지무침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입맛 당기는 6월 제철반찬 3총사인데요
그 중 첫번째는 끓이지 않고 바로 만드는
골마지 전혀 안 생기는 초간단 오이지입니다
오이지용 오이는 연한색에 곧고 길쭉하며
수분이 많은 백오이로 준비하세요
장마철이 지나면 오이에서 쓴맛이 나기 때문에
오이지는 바로 지금 담아야 한답니다
백오이 50개(반접)을 손으로 살살 씻어주세요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으면 안됩니다
김장용 두꺼운 비닐을 2겹으로 포개놓고
오이를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이제 절임물을 만드는데요
끓이지 않고도 오독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
소주를 넣어줍니다
오이 50개, 일회용컵 기준 분량입니다
소금 2컵과1/4컵, 설탕 4컵 반,
식초 4컵 반, 소주 1병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청양고추 반으로 갈라 넣어주세요
오이 담은 비닐은 공기가 통하지 않게
이중으로 밀봉한 뒤
이틀에 한 번씩 봉투를 뒤집어가며
10일동안 절여주세요
10일간 절이면 오이에서 수분이 빠져
이렇게 홀쭉해집니다
그럼 맛있는 오이지무침을 만들어볼까요?
오이지는 물에 한 번 헹군 뒤
꼭지부분 잘라내고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썬 오이는 면보자기에 싸서
물기를 짜주세요
꽉 짠 오이지에 고추가루 1큰술 반,
다진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잘게썬 홍고추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깨가루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뜨끈한 밥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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