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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백김치 본문
알토란 백김치
가을 제철 배추의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백김치입니다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레시피입니다
배추는 겉잎이 초록색인 것이 좋고
갓이 얇은 것이 양념맛이 잘 배고 아삭해서 좋습니다
배추는 2통(약 5kg)을 준비해서
줄기부분만 칼집을 낸 후 손으로 쪼개주세요
2등분한 배추에 다시 줄기부분까지만 잘라주세요
물 40컵(8L)에 천일염 10컵을 넣고 섞어 소금물을 만드세요
천일염은 3년 간수 뺀 것이 좋습니다
배추를 소금물에 담그고 5시간 동안 절여주세요
다 절인 뒤 칼집 낸 배추를 반으로 가르고
줄기를 한 장 씩 손으로 문질러 씻어주세요
3번 정도 반복해서 씻어주세요
절인 배추를 깨끗이 씻어야 쓴맛이 나지 않아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이젠 김치소를 만들어 봅시다
무는 옆으로 썰어주는 것이 식감이 좋습니다
무 1kg을 얇게 썰어주세요
대추 10개는 돌려깍기해서 씨를 제거하고
채썰어주세요
채썬 무에 마늘채 150g, 생강채 30g을 넣고
채썬 대추, 채 썬 홍고추 5개
미나리 50g, 실파 60g,
설탕 3큰술, 소금 3큰술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제는 백김치의 육수를 만들 차례입니다
껍질 벗긴 배 450g, 양파 300g, 사과 300g, 양배추 500g에
물 2컵을 넣고 믹서에 갈아주세요
양배추는 잘 먹지 않는 심지를 활용하셔도 좋아요
과육에 물 12컵을 섞어 면포에 넣고 걸러주세요
걸러낸 국물에 멸치액젓 3큰술, 설탕 4큰술, 소금 7큰술 넣고
잘 저어주세요
김치소가 그동안 절여졌네요
절인 배추잎 사이에 김치소를 넉넉히 넣어주세요
김치소가 빠지지 않도록 끝을 접어 통에 담으세요
김치를 모두 담은 뒤
배추가 뜨지 않게 접시로 잘 눌러주세요
국물을 모두 부어주세요
백김치 국물이 많아야 배추에 국물 맛이 잘 배고
맛이 변하지 않아요
뚜껑덮어 실내에서는 24시간,
베란다 같은 실외에서는 36시간 숙성시켜서
기포가 살짝 생길 때 냉장보관하고 드시면 됩니다
사이다 보다 더 시원한 백김치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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