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만병의 근원, 뱃살 퇴치법 본문

다이어트.미용

만병의 근원, 뱃살 퇴치법

샐리맘 2017. 7. 15. 23:10

만병의 근원, 뱃살퇴치법



우리 나라 3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은 복부비만을 가진 만큼 한 번 찌면 잘 빠지지 않는 골칫덩어리 뱃살. 배는 다른 장기들 팔, 다리 등에 비해서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혈액 순환이 덜 돼서 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또 이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증가하면서 내장에 특히 복부비만을 심각하게 유발할 수 있고 또 더운 여름이 되면서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는데 찬음식을 많이 먹다 보면 특히 배 쪽이 차가워져서 순환이 안돼 뱃살이 찌는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뱃살의 지방 속 염증, 셀룰라이트

당뇨병과 고혈압 발병 위험을 2배로 증가시키고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의 원인으로 꼽히는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먼저 뱃살의 유형을 알아야 합니다. 크게는 '사과형'과 '서양배 형' 복부비만이 있습니다. 임산부처럼 크고 동그랗게 튀어나오는 사과형은 배 속 깊숙이 있는 내장지방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서양배 형은 아랫배가 볼록한 모양으로 피부 쪽에 쌓이는 피하지방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두가지 모두 빼기가 쉽지가 않지만 특히 서양배 형의 뱃살이 피하지방이 점점 커지면서 주변의 혈관을 눌러서 셀룰라이트 즉, 딱딱한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에 더 빠지지가 어렵습니다. 이 셀룰라이트는 한 번 생기면 개선되기가 쉽지가 않고 또 점점 뱃살이 찌는 그런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중년 여성이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셀룰라이트 때문입니다.


셀룰라이트는 살을 꽉 잡았을 때 피부 표면에 오렌지처럼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지방을 말하는데 지방과 지방 사이에 실 모양의 섬유질이 발생하게 되면 지방이 딱딱하게 굳어 셀룰라이트가 되고 지방과 혈관에 각종 노폐물이 뒤엉키면서 살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셀룰라이트는 이전에는 단지 보기에 안 좋은 미용상의 문제로 알았지만 셀룰라이트의 원인이 혈액 림프순환장애, 또 안에 염증물질이 증가하다 보니 그만큼 몸에서 여러가지 성인병이나 암의 발생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셀룰라이트는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파프리카

아삭아삭하고 단맛이 나는 파프리카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채소 중 하나인데 헝가리 의사 겸 생화학자인 센트 앨버트 조르지가 '파프리카의 비타민C가 레몬의 30배 이상 함유'한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1937년 노벨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파프리카의 비타민C 함량은 100g당 130mg정도인데 이는 오렌지의 7배, 당근의 20배에 달합니다.


셀룰라이트는 만성 염증 덩어리인데 이 염증은 결국 몸 안에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고 또 그것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이 셀룰라이트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항산화력이 풍부한 채소를 먹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 중에 파프리카가 식이 섬유도 풍부하고 수분도 많고 특히 베타카로틴, 비타민C는 항산화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뱃살도 줄어들고 셀룰라이트를 완화시키는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성분은 베타카로틴인데 특히 주황색과 빨간색 파프리카에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지방과 혈액에 엉겨붙은 셀룰라이트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파프리카는 사계절 내내 섭취 가능한 식품이지만 일조량이 높은 여름에 특히 생산량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파프리카는 꼭지 부분의 신선함을 보고 또 만져봐서 딱딱하면 싱싱하고 좋은 것입니다. 온도가 높은 곳에서 자라는 열대작물인 파프리카는 수분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인데 100g당 90ml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파프리카 하나를 먹으면 200ml의 물 한 컵을 마시는 것과 비슷한 수분량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초 한 스푼을 넣은 물에 파프리카를 3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다시 한 번 세척하고 마른 수건이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량이 높은 파프리카는 적당히 썰어 키친타월 위에 보관하면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고 냉장보관시 짧게는 3~4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 신선하게 보관 가능합니다.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들기름 같은 식물성 긺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체내 흡수율이 5배 정도 높아지게 됩니다. 생파프리카를 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보다는 들기름에 찍어 먹거나 고추장에 들기름을 섞어서 먹게 되면 영양소의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뱃살을 빼기 위해 파프리카를 섭취하는 경우는 먹는 시간이 중요한데 식전 30분에 파프리카를 한 두개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서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먹는 탄수화물이 천천히 혈당을 올라가게 하기 때문에 그만큼 뱃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경우 과다하게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체질을 먼저 확인한 다음에 하루 3~4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파프리카 달걀찜>

1. 파프리카 4개를 준비하고 위쪽 부분을 1cm정도 자르고 안에 씨와 하얀 속 부분은 제거를 해주세요 

2. 달걀 3개를 풀어준 뒤 올리브유1큰술, 참치액 2큰술(없으면 멸치액젓 1큰술)로 간을 해주세요

3. 잘게 자른 파프리카와 애호박 1/6개, 파 1/4대를 달걀에 넣고 섞어주세요

4. 재료를 넣어 섞은 달걀을 파프리카 속에 70%정도만 채워주세요

5. 꼭지를 제거한 파프리카 윗부분을 달걀찜의 뚜껑으로 활용하세요

6. 전자레인지에 넣고 3~5분 정도 가열하세요

7. 잘 익은 달걀찜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복부비만의 원인, 탄수화물 중독

탄수화물 의존도가 높아지면 먹었을 때 좋은 기분 보다는 마치 끊기 힘든 담배, 니코틴 중독과도 비슷해서 먹지 않은 경우에 불안하고 초조해 집니다. 특히 비만한 경우 그 정도가 심한데 사실 본인의 뜻이 아니라 장 안에 있는 유해균이 뇌를 조종한다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장 속에는 무려 1kg이 넘는 엄청난 양의 세균들이 살고 있는데 세균 중에서도 비만 세균이 많을 수록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뀔 뿐만 아니라 비만 세균이 뇌를 자극해서 먹는 음식까지 조종하게 됩니다. 특히 뱃살이 찌면 장이 안 좋아지게 되는데 이 또한 비만세균이 원인입니다.  장내 비만세균이 많아지게 되면 장내 좋은 균이 줄어들면서 장의 환경이 급속도로 나빠지게 되고 이로 인해 대장 안의 변이 정체되면서 변비가 일어나고 독소 배출이 잘 되지 않고 면역세포가 많은 장에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이런 요인으로 인해 독소 배출이 잘 되지 않는 환경이 결국 대장암 발생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검은콩

동의보감에 의하면 검은콩은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국내의 한 연구결과 검은콩은 혈당을 조절해주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여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은콩은 일반콩에 비해 올리고당이 풍부하고 지방 배출을 도와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성분들로 인해서 지방분해는 도와주고 면역력은 증가시키고 신진대사는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장내 비만세균을 줄이고 지방 배출을 해서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검은콩은 하루에 35g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한데 1g이 3알 정도이므로 하루 100알이 적당합니다. 생으로 섭취하게 되면 콩 속의 렉틴 성분 때문에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찌거나 삶거나 볶아 조리해서 섭취하세요


<식초콩>

식초콩은 우리 몸의 체지방 분해를 돕고 당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따라서 식초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비만세균이 줄고 유익한 균이 많아지면서 장내 환경이 좋아지고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매일 아침 저지방 우유 한잔과 식초콩 20알 정도를 섭취하거나 식후 20~30알 정도 섭취하세요

1. 검은콩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2. 키친타월로 검은콩의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3. 유리통의 1/3정도 검은콩을 부어준 뒤 2/3을 현미 식초로 채워 검은콩과 현미 식초의 비율을 맞춰줍니다.

4. 검은콩이 식초를 빨아들일 수 있도록 2주 동안 상온에서 숙성시킨후 냉장보관해서 섭취합니다.


<흑두차>

검은콩을 볶아서 가루내어 차로 마시면 더 먹기 편해집니다. 이런 경우 검은콩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우리 몸 안에서 콜레스테롤, 독소 배출을 도와줍니다.

1. 깨끗하게 씻은 검은콩을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리세요

2. 불린 검은콩을 냄비에 넣고 껍질이 벗겨지고 속살이 보일 정도로 10분 정도 볶아주세요

3. 볶은 검은콩을 분쇄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4. 검은콩 가루를 다시팩에 넣고 뜨거운 물에 10분간 우려주세요



나잇살의 원인, 습담증

습담증이란 몸속의 혈액과 수분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정체하게 되어 몸 속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말하는데 습담증이 있을 경우 윗배부터 아랫배까지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배 모양을 갖게 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과 발이 잘 붓게 되며 관절염 등의 염증성 질환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가 나고 안 좋은 것처럼 우리 몸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습담이 차게 되면 복부 쪽에 지방이 늘고 순환이 안 되기 때문에 열이 발생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복부의 온도가 낮고 배가 차게 됩니다.


질경이

질경이는 예로부터 널리 쓰여왔던 약초로 본초강목에는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언덕을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습담증이 오래 되면 그 곳에 순환이 안되고 노폐물이 축적돼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마치 쓰레기가 오래 모이면 열이 나듯이 그 열이 한방에서 말하는 습열입니다. 질경이는 이 습열을 제거하는 아주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질경이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지방을 분해하고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국내 한 연구 결과 질경이가 혈액 속의 지방을 없애주고 비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경이차>

질경이를 차로 우려 섭취하면 타닌 성분이 잘 우러나오게 되고 영양 손실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1. 말린 질경이 한 움큼(15g)을 흐르는 물에 씻어준 뒤 거름망에 넣어주세요

2. 물 500ml을 팔팔 끓인 뒤 질경이를 넣고 10분간 우려주세요

   냉장보관하면서 하루 세 번 식사 10분 전 마십니다.



모링가 잎

인도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모링가 나무는 최고 6m까지 자라는 왕성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고 잎과 꽃, 뿌리 씨앗까지 다양한 영양소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적의 나무'라 불리고 있습니다.


모링가는 종합 영양제로 불릴 정도로 46가지 종류의 항염증, 항산화물질과 92가지 종류의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네랄은 신진 대사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함으로 다이어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모링가 잎에는 아스코르빈산, 아연 성분이 풍부해서 인슐린 조절에 도움을 주고 혈당과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서 뱃살이 늘어나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성 또한 증가하게 되는데 이를 예방하거나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링가의 칼슘은 우유의 4배, 비타민C는 오렌지의 7배, 철분은 시금치의 25배가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영양적으로 부족한 점이 없는 모링가는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연합 UN에서 아프리카 난민 구호식품으로 권장하고 모링가 재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모링가에서 가장 주목할 성분은 식물성 스테롤입니다. 고기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을 때 동물성 콜레스테롤을 함께 섭취하게 되고 이것이 몸에 축적되면 내장 지방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런 동물성 콜레스테롤을 막아주는 성분이 바로 식물성 스테롤입니다. 모링가와 같이 식물성 스테롤 성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배출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모링가에는 다량의 칼륨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신장이 약한 경우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또 자궁 수축 작용이 있어서 임산부의 경우는 피해야 합니다.


모링가 건잎을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모링가 밥으로 섭취하거나 삼겹살과 같은 육류 섭취시 모링가 분말 가루를 고기에 뿌려 드시거나 물에 타서 차로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