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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천연 항생제 본문

약이되는음식

천연 항생제

샐리맘 2017. 5. 28. 18:40

천연 항생제



염증이란 체내나 피부에 상처가 났거나 균에 감염되었을 때 피가 나거나 고름이 생기는 증상등을 말하는데 특히 건조한 봄에는 우리 몸의 수분 부족으로 염증이 더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염증이 우리 몸의 세포나 조직에 생기게 되고 그것을 오래 방치하다 보면 당뇨, 고혈압 같은 혈관질환, 관절염이나 신경통 같은 통증질환, 심지어 암이나 치매와 같은 중증질환을 발생시키는데 염증으로 인한 질환만 100여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자연에서 찾은 천연 항생제로 만병의 근원인 염증을 잡으세요


해죽순

일상생활 속의 사소한 습관때문에 염증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쑤시개 사용도 그 중 한가지입니다.

식사후 무심코 이쑤시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쑤시개를 잘 못 사용할 경우 잇몸을 찔러 상처를 입히거나 잇몸 사이에 이쑤시개 조각을 남겨놓아 잇몸을 자극해 치주염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지만 10년 넘게 치주염으로 고생했던 한 사례자는 해죽순을 섭취한 후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해죽순은 니파팜이라 불리는 야자수의 새순으로 생김새가 대나무의 죽순을 닮아 해죽순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해죽순에는 비타민E가 하루 필요량의 5배 이상 들어있고 각 종 비타민, 미네랄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잇몸 염증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해죽순에 풍부하게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인데 이것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동맥경화, 뇌경색, 암 등을 예방하고 염증 수치를 낮추는 항염증 작용으로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해죽순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블루베리의 33배, 인삼의 63배, 생마늘 보다는 무려 225배 높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 대학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해죽순을 우려낸 물이 염증균들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죽순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우유와 함께 먹으면 우유의 단백질과 친화력이 높아 항산화효과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같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우유를 마셔야 한다면 해죽순 섭취 전후로 2시간 공백을 두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죽순차>

해죽순은 염장을 한 것과 염장 하지 않은 것 두 가지로 판매되는데 차를 끓일 때는 염장하지 않은 것으로 해야 합니다.

해죽순의 폴리페놀 성분은 열을 가해서 추출하면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추출되는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끓여서 차로 마시게 되면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영양적으로 우수합니다.

치주염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차를 바로 먹지 않고 가글하듯 입 안에 머금었다가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1. 해죽순을 따뜻한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2. 씻은 해죽순 한 줌에 물 2L넣고 30분 정도 약불에 끓여주세요

<해죽순육개장>

해죽순을 요리에 이용할 때는 염장용을 이용합니다. 따뜻한 물에는 2~3시간, 찬 물에서는 8시간 정도 불린 후 사용하세요

1. 물 1L에 얇게 썬 무와 각 종 채소, 마늘, 국간장, 고추가루를 기호에 맞게 넣고 30분정도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2. 육개장이 거의 완성되면 해죽순과 두부를 넣으세요

   해죽순을 너무 오래 끓이면 떫은 맛이 납니다.

3. 마지막으로 들깨가루 3스푼 넣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입니다.  

   해죽순과 들깨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알로에

알로에는 사막에서 자라는 관엽식물로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기원전 4000년 부터 약으로 사용해 온 알로에는 히포크라테스가 임상실험에 사용할 만큼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식물인데 보통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대중적으로는 화장품에 활용됩니다.

알로에 잎을 잘라서 그 단면을 보면 알로에 진액이 꽉 차 있는데 진액 속의 여러 영양소 중 특히 알로에 다당체는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알로에는 성질이 찬 식품이기 때문에 평소 손발이 차거나 설사를 자주하고 면역력이 약하거나 임산부의 경우는 알로에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식약처 권장 하루 섭취량은 400g으로 종이컵 2컵 정도 입니다.

<알로에밥>

알로에는 수분이 99%이상이어서 조리시 수분이 나오므로 밥물은 쌀이 잠길 정도로만 넣어주세요

물의 양을 맞춘 쌀 위에 껍질 벗겨 손질한 알로에를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넣고 밥을 하시면 됩니다.

알로에 진액속의 다당체는 열로 조리해서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열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에 껍질 가루>

알로에 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쿠리에 담아 햇볕에 바싹 말려 분쇄기에 갈아 가루로 만드세요

알로에 껍질에도 알로에 다당체 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클로로필이라는 항산화성분이 있어서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가루로 마사지를 하거나 주스로 드셔도 좋고 밀가루와 알로에껍질가루를 2 : 1의 비율로 넣어 부침가루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초콜릿

흔히 초콜릿하면 열량이 높고 단맛이 강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한 식품 중 하나인데 최근 초콜릿에 관한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초콜릿을 잘 고르는 방법은 주원료인 카카오 함량을 살피는 것이 중요한데 카카오 함량이 5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을 골라야 합니다.

초콜릿에는 폴리페놀 성분중 하나인 플라보놀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 작용을 하기 떄문에 혈행 개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초콜릿에 함유된 플라바놀 성분은 수용성이므로 따뜻한 물이나 따뜻한 차와 함께 먹거나 브로컬리나 토마토 등의 채소나 견과류와 함께 드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초콜릿은 하루 철분 섭취량의 절반 정도를 포함하고 있지만 포화지방도 권장량의 1.3배 정도 함유하고 있어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발효초컬릿>

초콜릿을 발효시키면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원료에 함유되어 있던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들이 흡수되기 좋게 분해가 되고 또 항산화 성분의 양도 증가합니다.

1. 카카오 함량이 50% 이상인 초콜릿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항아리에 넣어주세요

   반드시 옹기항아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초콜릿이 숨을 쉬기 때문에 옹기 항아리가 공기를 투과해서 초콜릿이 숨 조절을 할 수 있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 해서 자연스럽게 숙성 발효가 됩니다.

항아리에서 72시간 보관하면 초콜릿에 공기구멍이 생기면서 발효가 되는데 이렇게 발효된 초콜릿은 1년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쌀 눈

쌀눈은 도정되지 않은 현미의 머리부분에 위치한 씨눈으로 참깨의 1/3크기지만 쌀의 영양성분 중 66%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쌀눈 속에는 에너지 대사 활성에 필요한 비타민B1, 뇌 활성화 성분인 가바, 성장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피부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도 배출시키면서 대사증후군 예방 및 피로감소등을 도와주는 다양한 영양 성분이 가득합니다. 또한 쌀눈에는 암세포 억제 기능이 있는 리놀레신,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비타민B2등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쌀눈에 함유된 가바성분은 내장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염증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쌀눈의 대표적인 영양성분인 감마 오리자놀은 체내 지질 대사에 관여하는 성분인데 장기간 복용하면 지질성분 감소와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감마 오리자놀을 흡수되지 않고 주로 배설되는데 이 때 소장에서 지방 성분을 같이 데리고 나가기 때문에 비만과 대사증후군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쌀눈을 먹으면 지방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 분비량이 증가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고 당대사에 관여하여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상온에서 보관하는 쌀과 달리 쌀눈은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밥 위에 뿌려서 드시거나 샐러드, 나물 무침등에 뿌려 드셔도 좋은데 특히 밥으로 드실때는 올리브유와 함께 드시면 효과적입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3g, 한스푼입니다.

<쌀눈강정>

1. 물1컵과 올리고당과 설탕을 2 : 1의 비율로 넣고 강불에 3분정도 팔팔 끓여주세요

2. 내용물이 녹으면 약불로 줄인 후 쌀 튀밥3컵, 쌀눈 1스푼 넣고 5분정도 뒤적이며 소스를 졸여주세요

3. 잘 비벼진 쌀눈을 밀폐용기에 기름을 바른 뒤 꾹꾹 눌러 담아 식혀주세요

식이섬유의 일종인 올리고당은 물, 지방, 콜레스테롤에 달라붙어서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고지혈증등 성인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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