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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중금속, 숙변, 내장지방 제거 본문

약이되는음식

중금속, 숙변, 내장지방 제거

샐리맘 2017. 5. 21. 23:18

병을 부르는 내 몸 속 독



독소란 생물체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사람이나 동물에게 강한 독성을 나타내는 것, 몸에 축적되면 해를 일으킬 수 있는 모든 물질을 말합니다. 우리는 각종 공해와 오염으로 인해 많은 독소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기, 수질 그리고 토양 오염에 환경적인 영향은 물론이거니와 패스트푸드와 같은 가공식품 및 첨가물의 다량섭취등 먹거리에 숨겨진 독소 게다가 운동부족, 스트레스, 과도한 화학제품 사용등 생활속 독소들. 독소가 우리 몸에 쌓이면 어떻게 될까?


독소가 우리 몸에 들어와 쌓이게 되면 우리 몸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화장애나 두통, 자가면역장애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하게 되고 성기능장애나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들어와서 생기는 독소들이 아닌 우리 몸 자체에서 만들어내고 뿜어내는 독소도 있습니다. 바로 장 내에 있는 변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배출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변에서 독소를 뿜어내 건강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섭취된 음식은 위에서 소화되어 소장으로 흘러가는데 여기서 대부분의 영양소가 흡수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대장으로 보내진 찌꺼기가 수분이 빠지고 단단해져 대변이 됩니다. 이 대변이 오랫동안 장 내에 머물러 수분이 줄고 단단해져 배변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변비, 배변 후에도 대장안에 남아 있는 오래된 변과 가스를 숙변이라고 합니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우리 몸에는 약 4kg~10kg까지 숙변이 쌓여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숙변이 위험한 이유가 우리 몸 속에서 담즙산, 유해균, 음식찌꺼기들과 함께 결합해서 노폐물에 되어 암모니아나 인돌같은 유해한 가스를 분출하기 때문입니다.


유독한 가스를 만들어서 혈관속에 흘러들어가게 되면 콜레스테롤 같은 노폐물과 결합해서 동맥경화나 고혈압, 뇌출혈등을 유발할 수 있고 신체의 전 기능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쳐서 만병의 근원이 되는 것이 숙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경으로부터 오는 독소도 있습니다. 봄만 되면 모래 먼지와 함께 찾아오는 황사, 도로에 가득한 자동차 배기가스, 코팅이 벗겨진 후라이팬이나 양은냄비를 사용할 경우 중금속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산물을 통해서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중금속의 특성 자체가 장기와 결합돼서 오랫동안 몸에서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중금속은 우리 몸에 남아서 강한 독성을 나타내게 됩니다.  또 이 중금속은 사람에게 암 발생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작용합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동안에도 많은 중금속을 흡수하게 됩니다. 요리과정 중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연기나 좁은 공간이어서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 들이마시게 되는 공기속에는 중금속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게 되면 혈액이 쉽게 응고한 상태로 끈적끈적하게 되거나 혈액이 좁아져서 막힐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중금속으로 인해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몸 안에서 쉴새없이 독을 내뿜는 오래된 변 찌꺼기 숙변부터 생활환경 속 독소인 중금속에 이어 또 하나의 대표적인 독소는 우리 몸 속의 지방입니다. 우리 몸 안의 혈관에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같은 나쁜 지방도 있고 간 사이에 끼어서 지방간을 유발해서 간염과 간경화까지 일으킬 수 있는 나쁜 기름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위험한 것은 바로 내장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으로 우리 몸의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독과 같은 위험한 존재입니다.


우리 몸을 위협하는 3대 독 중금속, 숙변, 내장지방. 이들 독소 제거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합니다


숙변 - 치아 씨

치아씨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민트계열의 식물인 치아의 씨앗입니다. 들깨보다 작은 크기의 치아씨는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무기질등이 풍부합니다. 뿐만 아니라 치아씨에는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들어 있는데 양배추의 약 13배 정도로 풍부해서 숙변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마른 치아씨를 물에 불리면 무게의 10배까지 물을 흡수해 부피가 팽창하는데 이것이 바로 수용성 식이섬유때문입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을 만나면 부피가 팽창하는데 그 형태가 흡사 스펀지와 유사합니다. 중간 중간 구멍이 뚫려 있는 사이사이에 우리 몸에 안 좋은 독성물질들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불용성 식이섬유는 단단해서 섭취하면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때 변의 양을 늘려주고 배변을 보고 싶은 욕구를 쉽게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변과 독소를 빨리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치아 씨 물>

900ml 물에 치아씨 한 스푼(15g)넣고 15분 정도 두면 점점 불어나 수용성 식이섬유가 녹아나온 치아씨 물이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이 불어나므로 기호에 맞게 불려서 마시면 됩니다.

농도를 짙게 걸쭉한 상태로 만들어 샐러드에 부어 드셔도 좋습니다

<치아씨죽>

약한불에서 1분간 볶은 뒤 빻아주면 무취무미인 치아씨가 고소한 맛이 납니다. 이렇게 볶고 빻아서 먹으면 맛도 더 좋지만 영양소의 용출을 더 쉽게 하고 식이섬유를 잘게 쪼개어 장 내에 들어가서 좀 더 많은 노폐물을 흡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 물 2L에 황태머리 1개, 건표고버섯 15개, 다시마 5장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약한불로 줄여 1시간 우려낸 뒤 건더

   기를 건지세요

2. 율무 70g, 현미 70g은 물에 20분 정도 불린 뒤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볶고 분쇄기에 갈아주세요

3. 육수에 간 율무와 현미, 볶은 치아씨 2스푼 넣고 잘 저어주세요

   쌀이 푹 퍼지고 걸죽해졌을 때 불을 끄고 뜸은 들인 후 드시면 됩니다.

                                                                                 

중금속 배출 - 구기자                                                                            

8월~9월이 제철인 구기자는 옛날부터 불로장생의 명약중에서도 첫번째로 꼽히는 약초입니다.

구기자에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탄닌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납이나 카드뮴같은 중금속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국내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기자가 치매를 일으키는 베타아밀로이드라고 하는 단백질이 뇌에 침착되는 것을 막아주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말린 구기자를 볶아 차로 드시거나 가루내어 드시면 좋습니다

구기자는 원래 독성이 없는 열매이지만 찬성질을 가지므로 소화 기능이 약한 경우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15g입니다.

<구기자차>

구기자의 탄닌성분은 수용성이므로 차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후라이팬에 구기자가 타지않게 1~2분 정도 살짝 볶아준 뒤 물 2L에 볶은 구기자 30g 정도 넣고 20분간 끓여 드시면 됩니다. 팔팔 끓여야 구기자의 좋은 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 감량 - 꽃송이버섯


해발 1000m이상의 고지대의 낙엽송 밑에서 주로 자생하는 버섯으로 작은 꽃송이가 여러개 모인 것처럼 보여 꽃송이버섯이라고 불립니다.

우리 몸에 붙어있는 내장지방을 붙들어서 떼어내고 지방으로 쌓이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베카글루칸의 함량이 영지버섯의 2배가 넘습니다

햇볕에 2~3일 정도 말린 뒤 가루내어 우유에 타 드시면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버섯과 버섯의 밑동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같습니다. 그런데 같은 무게일때는 뿌리쪽에 훨씬 더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밑동도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 말린 뒤 물에 끓여 차로 드시면 좋습니다

꽃송이버섯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약 80~90g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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