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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알토란 백김치(유정임) 본문

착한 레시피

알토란 백김치(유정임)

샐리맘 2018. 7. 29. 20:00



무더위 날리는 한여름 김치 열전!

유정임 김치 명인의 

육수, 풀국 없이 간단하게 만드는 백김치입니다







 2.5kg 정도 되는 배추 2포기를 준비해주세요 

배추는 딱딱하지 않고 

눌렀을때 살짝 들어가는 것을 고르세요

딱딱한 배추는 속이 꼬인 거랍니다



물 6L에 소금 600g을 넣어 잘 녹이세요



줄기 부분에 칼집을 넣은 뒤

손으로 쪼개 반으로 가르고



줄기 부분에 한 번 더 칼집을 내세요

그래야 소금물이 배어 잘 절여집니다



자른 면이 위로 올라오게 

소금물에 넣어 끼얹어주세요



소금 50g을 줄기 위에도 뿌려주고

사이사이에 2~3 번 정도 뿌려주세요 



소금물에 배추가 잠기게 넣은 뒤

7시간 정도 절입니다



절인 배추는 물에 3~4번 헹군 뒤

체반에서 1시간 이상 물기를 빼주세요

배추의 줄기가 활처럼 휘어지면

잘 절여진겁니다



백김치의 알짜비법!

파프리카를 넣어주세요


아삭한 식감과 달큼한 맛은 물론

감칠맛을 내기 때문에

육수를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빨강은 심혈관 질환 예방,

노랑은 시력개선에 좋답니다



빨강, 노랑 한개씩 준비해서

양쪽 끝을 잘라 4~5cm 정도만 남기세요



가운데 씨부분은 도려내고

똑바로 세워 한 쪽을 자른뒤

펼쳐주세요



두꺼운 흰부분은 도려내고

파프리카 속이 위로 오게 해서

4`5cm 길이로 채썰어주세요



채 썬 빨간 파프리카를 

물에 10분 정도 담가 색을 빼주세요

빨간 물을 빼지 않으면

백김치에 색이 배어요

노랑은 그냥 넣어도 됩니다



무채 800g에 소금 15g을 넣어

10분간 절여주세요



절인 무채에 채 썬 배 반개(200g),

멸치액젓 20g, 간 마늘 60g, 간생강 10g, 

설탕 20g을 넣어 버무려주세요

파프리카와 배가 들어가서

설탕은 조금만 넣어도 된답니다



여기에 채 썬 양파 1/4개(50g), 

얇게 썰어 소금 2작은술에 15분간 절인 

연근 1개, 노란 파프리카,

 물 뺀 빨간 파프리카, 채 썬 아삭이 고추 3개,

대파 반 대 짧게 채 썰어 넣고,

쪽파 40g, 채 썬 대추 3개(10g) 넣어 버무려주세요

연근을 넣으면 아삭한 식감을 더하고

김치가 쉽게 무르지 않게 한답니다



믹서에 배 1개 반(700g), 

풀국 대신 흰 밥 50g, 물 1L를 넣어

최대한 곱게 갈아주세요



면포에 넣어 짜주세요



한 번 짜낸 뒤 물 1.2L를 더 넣어

한 번 더 짜주세요



거른 김칫국물에 소금 45g, 설탕 30g을 

넣어 잘 저어주세요



절인 배추를 한 번 더 반으로 자른 뒤

배춧잎 사이사이에 김칫소를 채워주세요

연근도 배춧잎 사이사이에 

같이 넣어주세요

김칫국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꼼꼼하게 채우지 않아도 된답니다



겉잎으로 배추를 감싸 통에 

담아주세요



남은 김칫소를 마저 넣고

김칫국물을 부어주세요

배추가 잠길 정도로 김칫국물을 부어야

군내가 나지 않아요



백김치 너무 예쁘네요^^


유정임 명인님의 레시피를 따라 해 본 적이 있는데요

정말 똑같이 됩니다

조금 번거로워도 재료, 시간을 정확하게 따라해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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