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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알토란 도토리묵 본문

착한 레시피

알토란 도토리묵

샐리맘 2017. 3. 22. 09:00

봄맞이 해독밥상Ⅰ

도토리묵 & 묵사발

 

 

볼록 튀어나온 아랫배

 뱃살은 보기도 싫지만

뱃살지방은 여러가지 독소를 만들어내어

건강을 해칩니다

겨우내 쌓인 뱃살 뿐만 아니라

독소까지 없애줄 수 있는

봄맞이 해독 밥상 메뉴로

도토리, 바지락, 표고버섯을 추천합니

 

도토리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나라는

전 세계에 한국밖에 없다고 하네요

예부터 우리 선조들의 배고픔을 달래줬던 도토리는

수분과 섬유소가 풍부하여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여러가지 해독작용을 하므로 봄철 꼭 먹어야 하는 식재료입니다

6월~8월 산란기를 앞두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바지락은

지금이 딱 제철이며 봄철 원기회복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재료는 표고버섯인데요

뱃살로 인해 생기는 활성산소, 염증등의 독소를 제거하여

간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런 3가지 식재료중 먼저 도토리로 할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할께요

먼저 임성근 조리장의 레시피로 도토리묵과 묵사발을 만듭니다

 

 

도토리묵 만드는법

 

 

100% 국내산 도토리 가루 1컵(종이컵)에 먼저 물 2컵을 넣어

덩어리없이 잘 풀어주세요

 도토리가루 1컵이면  도토리묵 800g정도가 만들어집니다

 

 

냄비에 물 4컵을 끓여주세요

물을 먼저 끓이면 묵 만드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끓는 물에 도토리가루 푼 물을 조금씩 넣으며

저어주세요

센불에서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조금씩 부어야 합니다

도토리가루 푼 물을 다 넣으면

약불로 줄이고 15분간 계속 저으며 끓여주세요

 충분히 끓여야 떫은 맛이 나지 않고

식감을 위해 계속 저어주셔야 합니다

 

 

13분정도 끓였을 때 소금 한꼬집(1작은술정도?),

들기름 1큰술을 넣어주세요

들기름을 넣어주면 도토리묵의 풍미를 좋게하고

쓴맛을 어느정도 없애줄 수 있다고 합니다

 

 

불을 끈 뒤 뚜껑 덮고 5분정도 뜸을 들이세요

뜸을 들이면 떫은 맛은 사라지고

식감이 더 차져진답니다

 

 

묵이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해

통에 들기름을 미리 발라 두세요

 

 

뜸 들인 도토리묵을 통에 부어주세요

 

묵위에 찬물을 조금 부어두면

딱딱한 껍질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얼음물통에 담가두면 20분~30분 만에 완전히 굳어요

상온에서 굳히면 4~5시간

냉장고에서는 2~3시간이 걸립니다

 

 

칼로 먹을 만큼 자른 뒤 꺼내시면 편합니다

 

찰랑찰랑 도토리묵 완성입니다

 

 

칼 앞날을 도마에 대고

칼을 양옆으로 살살 흔들면서 썰면 모양이 생깁니다

그런데 아무나 될 것 같진 않네요

 

 

도토리묵 1kg에 대한 양념장 분량입니다

진간장 반컵(종이컵기준,100g), 식초 반컵(100g),

설탕 반컵(100g), 고추가루1컵(60g)넣어 잘 저어주세요

 

소금 한꼬집, 후추 한꼬집,

다진마늘은 크게 한큰술 넣고 섞어주세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추장 1큰술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양파 반개를 세로로 두툼하게 썰고

오이 3분의 1개 채 썰어주고

당근 3분의 1개 채 썰어주고

쑥갓, 상추, 깻잎, 청양고추를 적당하게 썰어주세요

 

 

손질한 채소에 양념장, 들기름1큰술, 통깨를 뿌려

버무리세요

 

양념한 채소를 아래에 깔고

위에 묵을 가지런히 담은뒤 양념장을 올리세요

 

위에 다시 양념한 채소를 올리고

통깨, 김가루를 뿌리면 도토리묵무침 완성입니다

 

 

묵사발

차가운 멸치육수 3컵(종이컵)을 부어주세요

 

 

고운소금 반큰술, 설탕 1큰술, 식초1큰술, 국간장1큰술 넣어

잘 저어준 뒤 그릇에 옮기세요

간은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묵을 두툼하게 채썬 뒤 육수에 넣어주세요

너무 가늘면 묵이 다 부서집니다

 

 

 

참기름에 버무린 신김치와 쑥갓, 김가루와 통깨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따뜻한 묵사발을 만들때는 식초와 설탕을 빼고 만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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