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호호바오일

몸신 피부장벽 동안피부 

호호바오일 3겹 앰풀

우리가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이유는 피부장벽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피부장벽이란 피부의 가장 바깥쪽이 위치한 각질층을 말합니다. 피부장벽은 피부의 가장자리에서 각종 외부 노폐물이 몸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고 몸속 수분과 영양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건강한 피부를 지켜주는 보호막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부장벽이 무너지면 무너진 곳의 틈으로 몸 속 수분과 영양소가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쓰더라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피부장벽을 무너뜨리는 이유 첫번째는 미세먼지, 두번째는 때를 미는 습관입니다. 때는 2~3개월에 한 번, 부드러운 재질의 타월을 사용해서 피부를 닦아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미는 것이 적당합니다.

유명한 뷰티 패션 잡지 편집장 출신으로 21년 경력의 뷰티 전문가인 피현정 뷰티디렉터가 제안하는 피부장벽을 세우는 스킨케어법을 소개합니다 이 방법으로 세안후에도 당기지 않고 피부트러블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스킨케어법은 세안 후에 스킨, 로션, 에센스나 크림을 바르는데 이 세 단계를 건너뛰고 3겹 앰풀 하나를 세 번 덧발라 주면 됩니다. 3번 바르는 이유는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모두 흡수되려면 피부속까지 단단히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겹 앰풀의 주재료는 호호바오일인데요 이 오일은 우리 몸의 피부조직과 아주 유사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약해진 피부 조직을 대신할 수 있어서 주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됩니다. 호호바오일은 피부장벽 개선과 보습에 도움을 주고 모공 속 노폐물을 녹여 피지 조절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항염, 항균 작용이 있어 피부 장벽이 무너졌을 때 발생 가능한 건선, 습진, 여드름 등의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호호바오일은 정제된 것과 비정제 호호바오일이 있습니다. 정제된 호호바오일은 흡수가 빠르지만 화학성분이 첨가되어 피부장벽을 세우는 효과는 떨어집니다. 반면 비정제 호호바오일은 흡수가 잘 안되는 느낌이 들지만 화학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영양 성분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3겹 앰풀의 두번째 재료는 멸균 생리 식염수인데요 피부 수분 공급, 피부 톤 개선,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줍니다.

호호바 오일 3겹 앰풀 만드는 법

멸균 생리 식염수 100ml를 비커에 담아주세요

전자저울로 비정제 호호바오일 3g을 계량하세요

호호바오일 3g과 생리 식염수 100ml를 함께 담아주세요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주세요

보통의 화장품은 계면활성제를 첨가해서 잘 섞이도록 해주지만

이 것 없이 섞이게 하려면 많이 저어야 합니다

공병에 담아주면 끝.

완전히 섞이지는 않네요

세안후 사용하기 직전에 흔들어서

바르시면 됩니다

호호바 오일 3겹 앰풀 사용법

 첫번째 3겹 앰풀을 바를때는 화장솜을 이용하는데

100% 면 보다는 혼방소재가 더 좋답니다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혼방소재 화장솜입니다

3겹 앰풀을 충분히 흔들어준 다음

화장솜이 적셔지도록 듬뿍 뿌려주세요

얼굴 가운데부터 바깥쪽 방향으로 발라주고

눈은 눌러주듯이 발라주세요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박박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눌러주듯이 바르세요

두번째는 앰풀을 100원 동전 크기로 덜어서 

두들겨주듯이 바르세요

피부결 사이에 앰풀을 머물게 한다는 느낌으로

살며시 꾹꾹 누르듯이 발라주세요

세번째는 피부결 사이를 채우는 느낌으로

바르세요

빅마마 이혜정은 단 한 번 바르고

피부 진단 결과 이렇게 좋아졌어요

호호바 오일을 더 많이 넣으면 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죠?

딱 3g만 넣는 이유는 피부의 유분과 호호바오일의 유분이 부딪쳐

겉도는 느낌을 최소화하고 흡수력을 높일 수 있는 

식염수와의 최적의 비율입니다

1~2g 정도는 더 추가하셔도 좋답니다.

천연오일의 유통기한은 6개월,

개봉하지 않은 경우 상온에서 1년인데요

3겹 앰풀은 3~6개월 정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