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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만물상 봄철 감기예방 & 의류세탁법 본문

살림의 지혜

만물상 봄철 감기예방 & 의류세탁법

샐리맘 2017. 4. 13. 23:15

병원이 필요없는 봄맞이 건강 비법

 

한의사의 봄 감기 이기는 법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가는 이런 계절에 가장 잦은 것이

감기, 결막염, 콧물, 피부건조등입니다

이 중에서도 봄철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한의사로서

특별히 하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첫번째는 오미자입니다

오미자는 여성들에게 특히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을 가지고 있어

그 중 부족한 맛을 북돋아줘 봄철 감기 맞춤형 약재료입니다

요즘처럼 건조할 때는 기침, 가래가 생기기 쉬운데

오미자를 먹으면 진액이 생성되 갈증을 멈추게 해주고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를 제일 간단히 먹는 방법은 차로 마시는 것인데요

말려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 오미자는 칼륨, 칼슘, 인, 미네랄 등 함량이 늘어나

영양분들의 인체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말린 오미자를 분쇄기로 굵은고추가루 정도로 갈아서

이것을 티백(다시백)에 한스푼정도 넣어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 드시면 좋습니다

바로 먹어도 좋지만 하루 정도 충분히 우려낸 후

드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보통은 오미자청을 만들어 차로 드시는데

청을 만드는 것이 번거로운 경우 좋은 방법입니다

 

봄철 감기 예방 두번째 비법은 양배추입니다

봄철 감기의 원인은 면역력 저하인데요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양배추 속의 비타민U가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면역력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C와 비타민K가 풍부하여 혈관의 탄력유지에도 좋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도 좋습니다

 

 

 

양배추 백김치

1. 양배추는 큰것이 매운맛이 적고 식감이 좋아 김치용으로 적당합니다

양배추의 제일 겉면은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밑동의 심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2. 물 5컵에 소금 4큰술넣은 소금물을 만들어 심을 자른 양배추를 넣고

양배추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려  4 ~5 시간 절입니다

절여지면 숨이 죽는 면부터 벗겨내어 속까지 절여주세요

3. 절인 양배추는 한겹씩 씻어 헹궈 준비하면 되는데요

겉의 푸른 부분은 백김치를 만들고

안쪽의 연한 부분은 물김치를 만들면 좋습니다

4. 절여진 양배추의 두툼한 줄기 부분을 잘라주세요

5. 양배추 반통에 대한 양념입니다

풀국 5큰술, 멸치액젓3큰술, 채썬 당근 한컵, 다진마늘 2큰술

고추씨 듬뿍(2/3컵 정도), 감미료, 채썬양파 반개, 부추반단넣어 버무려주세요 

있어요

 

6. 절인 양배추 몇장을 포개서 펼치고 그 위에 깻잎4장을 깔고

양념소를 절반만 올린뒤 반으로 접어주세요

7.반으로 접은 양배추를 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8. 양념소를 버무린 통에 물500ml, 다시마물 1컵, 풀국1큰술, 소금조금 넣어

섞은 뒤 양배추김치 위에 부어주세요

9. 제일 파란 억센 잎으로  덮어주면 완성입니다

실온에 5일정도 숙성후 냉장고 보관하면 4~5개월간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먹을 때는 접어놓은 대로 꺼내 한입에 먹을 수 있게 정사각 모양으로 잘라

가지런히 담으세요

 

양배추 물김치

1. 양배추의 노란 속 부분을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 준비하세요

2.껍질 벗긴 연근을 얇게 썰어주세요

3. 자른 연근을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연근은 물에 씻어 녹말을 제거해야

김치맛이 텁텁하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4. 물 2L에 고추가루(한컵정도)를 체에 받쳐 고추물을 만들고

고추가루 건더기는 버리세요

5. 고추물에 풀국 한컵, 멸치액젓 3큰술, 천일염 한큰술반,

감미료 조금, 다진마늘 2큰술, 저민 생강 한큰술,

대추 조금넣어 섞어주세요

6. 김치물에 양배추, 다시마물, 나박썰기한 무, 연근

돌나물, 어슷썬 청,홍고추넣어 주세요

실온에서 5일 정도 숙성후 냉장고 보관하면

4~5개월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봄철 의류세탁 : 소화제로 만드는 세탁세제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잦은 야외활동후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요

땀이 묻고 잔여세탁물이 남아있는 의류를 입으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의류의 불순물 찌꺼기들은

두드러기, 접촉피부염까지 유발합니다

옷도 지키고 피부도 지키는 아웃도어 의류 세탁법을 소개할께요

주방세제와 에탄올 그리고 소화제를 이용합니다

옷에 묻어있는 때는 단백질과 지방과 먼지가 합해진 것인데

소화제 속에는 단백질 분해효소 프로테아제가 있어 단백질 오염물질을 없애주고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지방 오염물질을 없애줍니다

실제로 프로테아제와 리파아제가 함유된 세탁세제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에탄올은 몸속에서 나오는 피지등의 기름막을 제거해주고

주방세제는 땀 속 지방분을 분해합니다

 

1.보통 아웃도어 의류 한번에 3~4알의 소화제를 이용합니다

프로테아제와 리파아제가 함께 들어있는 소화제를 구입해서 사용하세요

소화제를 마른 헝겊에 싸서 망치로 두들겨 가루로 만들어주세요

2. 가루로 만든 소화제를 40도 정도의 미온수로 녹여주세요

소화제의 효소가 잘 분해되는 온도인 30~40도를 지켜주세요

3. 중성세제 3 : 1 에탄올 비율로 섞어 잘 저어주세요

4. 묵은때가 많은 손목부분에 부드러운 붓이나 솔을 이용해 소화제를 바른 뒤

살살 비벼주세요

5. 목부분의 묵은 때는 중성세제+에탄올을 솔에 뭍혀 두들겨준 뒤

옷으로 비벼주면 때가 떨어져 나옵니다

블라우스의 화장품도 중성세제+에탄올을 바른뒤 비비면 얼룩이 사라집니다

 

기능성 상실한 아웃도어 의류 새옷만들기

고어텍스 의류는 시간이 지나면서 입는 횟수가 늘면

발수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게 되는데요

고어텍스의 발수기능은 화학물질로 코팅해 발수를 유발하는데

세제, 먼지, 때 등으로 인해 발수 유발 물질이 소실되어 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이럴때는 가정용 발수제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녹색인증마크나 PCF마크가 있는 상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1. 발수기능이 저하된 부분이나 옷 전체에 가정용 발수제를 뿌리세요

반드시 베란다와 같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하셔야 합니다

2. 10분정도 자연건조 해주세요

부분건조 시에는 50도 이하의 드라이어나 다리미열로

건조하셔도 됩니다

2~3회 반복하면 더욱 강한 발수기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정용 발수제를 등산화에 뿌리면 발수뿐 아니라

진흙이나 모래가 잘 묻지않고 묻어도 털어내기도 쉽습니다

 

봄철 나들이 후 묻기 쉬운 얼룩 중 하나가

잔디밭의 풀물인데요 정말 제거하기 힘든 얼룩중 하나입니다

이럴때는 중성세제+에탄올에 식초를 조금 넣어 잘 섞은 뒤

풀물이 든 부분에 붓으로 발라주세요

바른뒤 손으로 비벼 1차 세탁후 세탁기로 세탁하면 말끔히 지워집니다

단 오래 보관 후에는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바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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