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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리모델링 본문
관절 리모델링법
밤낮없이 저리고 쑤시고 아픈 통증 때문에 괴로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더 큰 문제는 병원에 가도 마땅한 해결법이 없어서 이르바 병원쇼핑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중년의 3명 중 1명은 만성통증 때문에 3명 이상의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찾지 못하면 소위 말하는 병원 쇼핑을 하다가
결국 나이탓인가보다, 방법이 없나보다하고 치료를 포기하게 되는데요
통증의 원인이 통증이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통증의 원인이 아픈곳과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관절 불균형 때문인데요
관절 배열이 틀어지고 어긋나서 몸의 균형을 잃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몸 속에는 200여개의 관절이 있는데 이 중 하나라도 틀어지고 어긋나면
몸 전체가 틀어지게 됩니다
정상인 경우는 양 어깨와 골반이 척추에 연결되어 팔 다리가 쭉 뻗어나가는 모양을 하고 있는데 비해
비정상인 경우는 목뼈가 틀어지면서 아래로 연결된 척추가 틀어지고 척추를 떠받치고 있는 골반까지
틀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양 어깨와 골반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서 전신 불균형으로 발전하여 전신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통증이 관절 불균형 부위가 아닌 다른 곳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 발가락 통증이 골반 불균형이 원인일 수도 있고 손끝이 저리고 아픈데 목관절 불균형이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내 몸의 통증을 찾으려면 틀어진 관절을 재배치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 불균형을 잡고 내 몸의 통증을 정복하는 <관절 리모델링>방법을 소개합니다
어깨 통증
어깨는 목 아래부터 가슴 및 등을 포함해 상반신의 1/3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부분입니다
팔 윗부분이 쑤시듯이 아프고 뻐근하고 팔을 들어 올리거나 내릴 수 없을 정도로 움직일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관절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의심됩니다
이것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건 것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하는데요
일명 오십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팔의 끝부분 또는 어깨 뒤쪽, 뒤 조금아래 겨드랑이 옆 등 쪽에 통증이 있지만 팔을 돌리는 등의
움직임은 가능한 경우는 회전근개의 문제입니다
즉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이 찢어진 것이 원인인 경우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팔을 위로 쭉 뻗을 수 없고 회전근개 파열은 팔을 360도 회전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승모근이 아프거나 심하면 손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어깨가 아니라
목관절 불균형이 원인 일 수 있습니다
목에는 디스크가 있는데 목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오게 되고 그것이 어깨와 팔로가는 신경을 압박해서
그 신경이 지배하는 어깨, 팔, 손까지 저린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팔을 어깨위로 높이 올릴수록 통증이 심할때, 누웠을때 어깨부위 통증이 심할때는
어깨관절 불균형일 가능성이 있고
반면 팔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통증이 계속되거나 누웠을 때 어깨부위 통증이 감소하면
목관절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골반, 종아리, 발 끝 부위의 통증은 척추관절 불균형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척추의 불균형이 생기면 척추의 신경들이 종아리, 발까지 자극을 줘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척추관절의 불균형이 있을 때는 똑바로 누웠을 때는 통증이 증가하고 옆으로 누우면 통증이 감소하고
걸을때 엉덩이부터 뒷다리까지 당기는 통증이 있습니다
반면 골반 불균형인 경우는 똑바로 누웠을 때가 편하고 옆으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지며
앉았을때 엉덩이가 배기듯이 아픈 통증이 나타납니다
불균형한 관절을 재배치하는 관절 리모델링 방법 첫번째는 자세교정입니다
관절불균형은 자세 문제에서 시작되는데요
다리 옆으로 꼬아 앉기, 의자에 다리꼬고 앉기, 양반다리 앉기등이 관절불균형을 유발합니다
실제로 자세만 바꿔도 관절 불균형이 완화되는 경우도 많고 전신 통증 완화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눈을 감고 3초 동안 서있어 보세요
3초뒤 정면에서 봤을 때 손등이 많이 보이는 경우는 불균형, 손날이 보이는 것이 정상입니다
체형 불균형으로 인해 안쪽으로 굽은 어깨인 경우 손등이 많이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바닥에 발바닥을 맞대고 앉았을 대 양쪽 무릎의 높이가 다르다면 골반, 척추, 고관절 불균형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에는 몸 전체 불균형 확인법입니다
머리부터 어깨, 허리, 엉덩이, 무릎, 발꿈치까지 벽에 붙도록 서서 양팔을 90도로 들어올려 손등을 벽에 붙이세요
팔꿈치와 손등이 모두 벽에 붙어야 합니다
팔이 떨어지는 경우는 어깨 근육이 짧아진 상태이며
상체가 붙지 않으면 허리와 등근육이 짧아진 상태이고
무릎이 붙지 않으면 무릎 뒤쪽 근육이 짧아진 상태입니다
전신관절 불균형 타파
<천사 날개 운동>
1. 벽에 머리, 등, 엉덩이, 무릎, 발뒤꿈치를 붙인다
2.팔을 90도로 들어 팔꿈치와 손등을 벽에 붙인다
3.팔을 벽에 붙인채로 천천히 들었다가 내린다(하루 10번 3세트 실행)
가능하면 모든 부위를 벽에서 몸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짧아진 앞쪽 근육은 이완하고 등근육은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골반 스트레칭>
1. 한 쪽 무릎을 의자위에 올린 뒤 손으로 발목을 잡는다
2. 골반을 앞쪽으로 밀어준다
3. 초보자는 발목을 잡지 않고 골반을 앞으로 민다
골반 앞쪽의 짧아진 근육 이완 효과가 있습니다
관절 리모델링 생활수칙 두번째는 베개입니다
정상적이 목뼈는 완만한 C자형 곡선인데 노화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반복되면 일자목, 거북목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바로 베개입니다
베개는 높이와 넓이가 중요합니다
높은 베개를 베면 턱은 당겨지고 목은 C자형과 반대로 꺽이게 됩니다
반면 너무 낮은 베개를 베면 턱이 위로 들리면서 목이 뒤로 꺽이게 됩니다
목뼈는 척추의 시작이어서 문제가 생기면 그 아래 연결된 흉추, 요추, 골반까지 영향을 끼쳐서
결국 전신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베개 찾는 법은 무엇일까요?
베개의 높이는 사람마다 개개인의 특성이 있지만 누웠을 때 목 뒤로 주먹하나가 들어가는 높이가 적당하고
뒤통수 부분은 대략 3 ~4 cm 높이가 되게 하면 됩니다
옆으로 누워자는 경우는 척추가 일직선이 될 수 있도록 조금 높은 베개가 적당합니다
베개의 넓이는 어깨보다 10cm정도 넓은 것을 선택하여 어깨와 베개 윗선을 맞춰
베개 끝선이 어깨 선에 닿도록 베는 것이 적당합니다
기존의 베개가 너무 낮으면 수건을 이용해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너무 높다면 충전재를 빼서 조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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