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까지 88하게 회춘프로젝트

99세까지 88하게 회춘프로젝트

 

봄이 되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졸음, 피로감, 식욕부진

이런 증상들은 봄의 춘곤증 때문이 아니라 봄이 노화의 계절이어서라고 합니다

봄에는 우리 몸이 더 빠르게 노화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봄이 되면 자외선 지수가 증가하여 피부 노화가 가속화 되는데

피부 뿐만 아니라 몸 속 장기도 따라서 늙는다는 겁니다

봄철의 기온이 높고 그로 인해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면서 겨울동안 잠자고 있던 몸이

이런 변화에 적응하려고 하다보니 할일이 많아지고 그로인해 피로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활동량이 늘어나면 에너지 대사도 늘어나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는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등

각종 영양소가 더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비타민B군이나 비타민C의 경우에는 봄철에는 3배 이상이 요구됩니다

담배를 피우거나 스트레스를 특히 많이 받을 경우는 이보다 더 늘어납니다

그런데 이 때 이런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해 주지 못하면 에너지 대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좋은 음식을 먹어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기 때문에

결국은 피부만 늙는 것이 아니라 몸 속 까지 늙게 되는 것입니다

봄 철 빠르게 노화하는 주요 장기 3가지를 알아보고 여기에 필요한 영양소 3총사를 소개할께요

 

Ⅰ. 신장건강

흔히 알고있는 춘곤증 증상으로 피로감, 식욕부진, 졸음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봄철의 피곤함이 춘곤증이 아니라 신장의 노화 때문일 수 있습니다

신장의 몸 속 역할은 정수 필터와 같은 일을 합니다

혈액속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해 주는데 하루동안 걸러내는 혈액의 양이 무려 180L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양의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 1~2L로 농축 시켜 배출하게 됩니다

신장은 노폐물 배출 뿐만 아니라 혈액 속의 영양소 재흡수까지 합니다

그래서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독소가 쌓이게 되는데 이것을 요독이라고 합니다

요독이 쌓이면 혈액이 혼탁해지고 체내 피로물질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요독 과다의 초기증상이 피곤, 식욕부진, 소화불량, 무기력감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들이 춘곤증과 비슷해 신장 이상 증상을 놓치기 쉽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봄에는 특별히 신장 건강에 신경써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의 노화를 인체 노화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요

신장이 노화하게 되면 남성의 경우 정력 감퇴, 성기능이 저하되고 여성의 경우는 자궁 건강이 약화됩니다

또 신장은 뼈를 주관하는 장기여서 신장의 노화는 척추 건강이 악화되어 허리 통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신장의 크기도 줄어드는데 40대 이후부터 10년 마다 10%씩 감소합니다

크기가 줄면 기능도 감소하기 때문에 40대 이후라면 신장 건강관리는 필수입니다

신장의 노화는 소변의 변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변에서 거품이 나는 경우는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는데 사구체의 이상으로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입니다

또다른 증상으로는 수면시 자주 소변을 보는 야간뇨의 횟수가 증가했다면 이는 신장의 노화로 인해

소변을 농축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신장이라면 아침 소변은 진한 노란색인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신장 회춘의 영양소는?  바로 타우린입니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인체 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도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망막의 구성성분으로 망막을 보호하고 눈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시력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이런 타우린은 신장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신장은 체내 수분과 나트륨 양을 조절하고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것이 신장의 삼투압기능입니다

신장이 노화되면 삼투압 기능이 저하되어 몸 안에 나트륨 양이 과도하게 증가하게 되면

신장의 모세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신장은 손상을 받게 됩니다

이 때 타우린을 섭취하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되는데 바로 타우린의 이뇨작용 때문입니다

이뇨 효과가 있어 체내에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시켜 나트륨으로 인한 신장의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한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타우린은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동맥경직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고혈압으로 인한 신장 손장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타우린은 필요한 양의 50%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고 나머지 절반은 식품으로 보충해야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수술을 했거나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경우는

소변으로 타우린이 많이 배출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체내 타우린이 부족할 수 있고

40대 이후 하루 섭취 권장량은 1000mg입니다

타우린이 풍부한 대표 식품은 문어, 오징어, 홍합입니다

100g당 타우린 함량은 홍합>문어>오징어 입니다

이 세가지 해산물을 타우린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도 풍부하여 신장 기능에 도움을 주는데요

체내 칼슘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면 신장에 결석이 잘 생길 수 있는데

마그네슘 공급시 칼슘 이용률이 증가하여 결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타우린은 우리거나 데치고 삶으면 물에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건조해서 먹는 것이 타우린을 제대로 먹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건조하게 되면 홍합의 경우는 2배, 오징어는 4배, 문어는 10배 이상 타우린 함량이 증가합니다

말린 오징어의 경우 겉면의 하얀 성분이 타우린입니다 

닦아내지 말고 먼지만 털어내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크기의 문어다리 2개 정도면 하루 필요량이 충족됩니다

1인분기준 말린 문어다리 1개르 30분 정도 불려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문어불린 물과 다리를 밥에 넣어 문어밥을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Ⅱ. 뇌건강

뇌를 공격하는 위험인자가 가장 많은 계절이 봄입니다

봄철의 미세먼지와 황사가 코로 들어와 후각 신경을 타고 바로 뇌로 전달되어

뇌에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10년 이상 거주할 경우

뇌의 인지능력이 2년 빨리 퇴화한다고 합니다

뇌의 무게는 성인 남자의 경우 1400g, 여성의 경우 1250g정도인데

30대부터 매년 0.2%씩, 60세부터는 매년 0.5%씩 크기가 줄어서 노화가 촉진됩니다

건망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게 되면 인지장애나 치매로 발전 될 수도 있는데요

40대 이상의 중년이라면 뇌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림으로 알아보는 초간단 뇌건강테스트입니다

겹쳐져 있는 오각형을 기억하고 오각형을 똑같이 그려보세요

 

 

뇌가 노화되면 인지기능 저하로 오각형 그리기도 힘들어집니다

 한쪽만 크게 그리거나 오각형이 아닌 육각형을 그리거나 겹쳐진 부분의 비율이 다르거나

각도 및 묘사 정도가 심하게 다른 것등으로 구분합니다

그럼 뇌 회춘에 필요한 영양소는?  바로 루테올린 입니다

루테올린은 항산화물질의 일종으로 치매유발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감소시켜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뇌 면역체계인 소신경교세포에 작용하여 뇌의 염증을 감소시켜

알츠하이머, 인지장애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루테올린이 풍부한 식품은 땅콩입니다

보통 땅콩은 볶아서 껍질 까서 먹는데요 껍질까지 드셔야 합니다

땅콩의 붉은 속껍질에는 식물영양소인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한데 체내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달라 붙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뇌졸증,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루테올린의 섭취를 위해서는 땅콩의 하얀색 겉껍질도 먹어야 합니다

땅콩 알맹이에는 루테올린이 거의 없어요

땅콩 겉껍질의 루테올린 함량은 100g당 1930mg으로 루테올린 함유 식품중 가장 으뜸입니다

몸에는 좋지만 겉껍질을 그대로 먹기는 어렵고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겉껍질에 묻은 흙을 깨끗이 씻어내고 끓는 물에 15분정도 우려내어 차로 드세요

 

Ⅲ. 피부건강

피부도 봄이 되면 피로감이 커집니다 이런 상태로 미세먼지, 꽃가루, 황사, 큰 일교차, 자외선등의

공격을 받으면 늙게 됩니다

피부에 생기는 기미와 주름이 전신에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의 주요 기능은 체내 노폐물 배출인데요

피부의 배출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게 되고

피부 보호막이 제 역할을 못하면 세균이 침투하여 혈액내 세균이 번식하게 되고

감염을 유발하고 면역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동안피부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안 대회 참가한 주부의 경우입니다

 ˚ 세수할 때 폼클렌징 후 헹궈낼 때 10분~15분간 꼼꼼하게 헹구기

 ˚ 365일 선크림 바르기 - 집 밖을 안 나가도 바른다고 합니다

 ˚ 가끔 세안후 콩가루와 우유를 1:1 비율로 섞어 얼굴에 바른 뒤 2~3분 뒤에 씻어내기

 ˚ 야채 위주의 식단

피부건강을 위한 영양소는 바로 글루타치온입니다

효모에서 발견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간에서 주로 생성되어 간 해독제로도 불리는데

갈색 멜라닌을 감소시켜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어 비타민G, 미백비타민으로도 불립니다

글루타치온의 핵심성분중 하나는 유황인데요 이것은 피부치료제로 오래전부터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런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생성되는데 노화가 되면서 간의 크기도 줄어듭니다

보통 성인의 간은 2 ~3 Kg인데 70대가 되면 1Kg 정도가 됩니다

체내 글루타치온의 양은 30대 부터 줄어들기 시작하여 80대가 되면 생성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글루타치온을 보충해 주는것은 피부건강 뿐만 아니라 간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글루타치온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효모가 가장 많고 보리, 배추, 브로컬리등의 야채에 많은데 

특히 강낭콩에 많습니다

그런데 강낭콩과 현미를 함께 먹으면  부족한 아미노산이 보완되어 특히 더 좋습니다

강낭콩을 삶아 먹으면 수용성 영양소의 손실이 있을 수 있어서

강낭콩을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불린 뒤 현미와 함께 볶아서 먹는 방법이 가장 좋은데

볶은 것은 오래 두면 딱딱해지므로 1회 분량씩 볶아 바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 과다 섭취하게 되면 설사를 유발하므로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