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알토란 닭갈비 본문
알토란 닭갈비
더위에 지친 몸에 든든하게 기력을 채워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보양식의 제왕, 닭고기
여름에 특히 닭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땀과 함께 몸 밖으로 양기가 배출되고
또한 더운 날씨로 찬 음식을 많이 먹게 되어 속이 허하고 냉하게 되어
몸 안과 밖의 온도차가 커지게 되는데 이럴 때는 음식을 통해 양기를 보충해야 합니다.
그런데 고단백 식품인 닭고기가 기력 회복에 최고라고 합니다.
약이 되는 닭고기 보양식 중 첫번째로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따라하고 싶은 한 끼, 닭갈비입니다.
닭갈비로 사용할 부위는 닭다리입니다.
닭다리살 600g(닭다리 5개 정도)을 준비해서
살이 두꺼운 부분은 익는 속도를 맞추기 위해 얇게 저며 썬 뒤 3등분 합니다
껍질 떼지 말고 꼭 함께 넣으세요
양배추 300g은 가운데 심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 1대 반은 반으로 가른 뒤 6cm길이로 잘라주고 떡볶이 떡 10개,
깻잎 10장은 4등분, 고구마 1개는 껍질째 1cm두께로 썰어주세요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진간장 50g, 고운 고춧가루 70g, 고추장 25g, 설탕 50g, 황색물엿(맥아엿) 35g,
간 양파 50g, 다진마늘 1큰술, 간 생강 1작은술, 맛술 25g, 청주 4큰술, 후추 1작은술,
그리고 닭갈비의 특급비법 카레가루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카레가루는 누린내를 제거하고 닭고기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완성된 양념장은 바로 먹어도 되지만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풍미가 증가합니다.
오징어, 주꾸미, 제육볶음 등의 요리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양념장을 숙성시킨 후 사용할 경우에는 참기름은 볶을 때 넣고
바로 사용할 때는 참기름 2큰술을 넣어주세요
닭갈비의 알짜비법!
양념장을 반반 나눠 넣어주세요
양념장의 반은 닭고기에 버무리고
나머지 절반은 채소를 볶을 때 이용합니다
닭갈비의 양념이 잘 배게 하는 핵심비법이라고 합니다.
양념장의 반을 닭다리살에 넣고 버무립니다.
팬을 먼저 센불에서 예열한 뒤 달궈지면 약불로 줄이고 양념한 닭고기를 넣어주세요
바닥이 얇은 팬에 구우면 고기가 눌어 붙어 양념이 쉽게 탈 수 있습니다.
얇은 팬에 구울때는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닭고기에서 기름이 나와 기름을 따로 두를 필요 없습니다
닭고기를 넣은 후 익는 속도가 느린 고구마를 넣어주세요
고구마 넣고 5분후 떡볶이 떡을 넣고 계속 약불에서 10분간 볶아주세요
떡을 따로 불릴 필요는 없습니다.
약한 불에서 볶아야 수분이 나와 양념이 타지 않고 닭고기에 맛이 잘 배게 됩니다.
10분 뒤 닭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센불로 바꾸고
썰어둔 대파와 양배추를 넣고 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5분간 볶아주세요
채소를 넣은 후에는 센불에 볶아야 수분이 생기지 않습니다.
깻잎을 넣고 불을 줄인 뒤 잘 버무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누룽지 1장을 손으로 부숴 넣으세요
누룽지를 부숴 넣으면 고소하고 씹는 식감이 좋아집니다.
그릇에 옮겨 담고 양념을 조금 남겨 볶음밥을 만들어 보세요
가위로 잘게 잘라주세요
신김치 1/4포기를 송송 썰어 넣고 잘게 썬 양파 1/4개 넣어 센불에 볶아주세요
송송 썬 쪽파 2줄기, 밥 1공기도 넣어주세요
약한불로 줄인 뒤 밥을 눌러가며 2~3분간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잘게 썬 미나리 2줄기, 김가루, 참기름 1큰술 넣어주세요
얇게 펴서 1분만 눌린뒤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