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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대장 건강 맞춤, 녹색보리 본문

약이되는음식

대장 건강 맞춤, 녹색보리

샐리맘 2019. 6. 26. 23:12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에도 도움이 되는 보리는 특히 여름에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보리에 풍부한 리보플라빈은 대장 영양소라고 불릴 정도로 대장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이는 대장의 면역을 높여 대장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대장 질환을 발생시키는 염증을 비롯한 노폐물 제거에 탁월해 보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여름철 쉽게 악화되는 장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보리는 쌀은 물론 슈퍼 푸드로 알려진 귀리보다도 리보플라빈 성분이 풍부합니다. 그래서 중국의 본초강목에는 보리가 장을 보하는데 쓰인다고 기록되어 있고 보리의 발생지인 이스라엘에서는 보리를 변비약으로 활용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정, 녹색, 자색의 독특한 색을 띠는 유색보리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겉보리를 품종개량해서 만든 것인데 일반 보리에 비해 진한 향과 찰진 식감이 특징입니다. 또한 유색보리에는 보리의 주 영양소인 리보플라빈 성분 뿐만 아니라 손상된 대장 점막 세포를 튼튼하게 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성분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대장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검정, 녹색, 자색 보리중 대장 건강에 가장 좋은 보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녹색보리입니다



대부분의 유색보리는 껍질 위주로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된 반면 녹색 보리는 껍질은 물론 안쪽까지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유색보리 중에서 항산화력이 가장 우수합니다.


녹색보리로 밥을 지을때는 쌀과 녹색보리의 비율을 7 : 3으로 하는 것이 보리의 소화흡수율을 높여 콜레스테롤 배출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씻을 때는 물에 담가 씻지 말고 체에 밭쳐 단시간에 씻는 것이 영양소의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수분이 많고 부드럽기 때문에 불릴 필요 없이 백미 기준으로 물을 넣어 밥을 지으면 됩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보리. 그러나 식이섬유가 많아 하루 100g, 종이컵 1컵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녹색보리미숫가루



씻은 녹색보리를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깔아주세요



뚜껑 덮고 약불에서 2~3분간 가열해서 뚜껑에 수증기가 올라오면

약불에서 타지않게 볶아주세요



 타닥타닥 튀겨지는 소리가 나면 꺼내 식혀주세요

심심할 때 간식으로 드셔도 됩니다



 녹색보리튀밥 2, 해바라기씨, 잣, 깨를 1의 비율로 넣은 다음

우유 200ml와 꿀 1스푼 넣어 갈아주세요



대장 염증 완화에 도움되는 녹색보리미숫가루입니다.

출처 :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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