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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알토란 어향간장 & 애호박 잔치국수 본문

착한 레시피

알토란 어향간장 & 애호박 잔치국수

샐리맘 2018. 1. 10. 01:07


알토란 어향간장 & 애호박 잔치국수





국이나 조림, 무침, 볶음 등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바다 내음 가득한 어향간장입니다

원래는 3년이 걸리는 어간장을 30분 만에 만들어서

잔치국수 육수로 바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디포리 300g을 넣어 

센불에서 볶아주세요



 센불에서 5분 정도만 볶아주면

표면이 노릇해집니다



식혀서 육수팩(다시백)에 담아주세요



또 다른 육수팩에 대파 흰부분만 4뿌리



양파는 흙 묻은 겉 껍질만 제거하고 

껍질째 4등분해서 넣고



가로 세로 10cm 다시마 한 장 넣고



건 표고 버섯 5개도 넣어주고



통마늘 20알은 으깨서 넣어주세요

손으로 하지 말고 칼로 하세요 손 아파요



재료 준비는 끝났네요

큰 육수팩이 있으면 하나로 만드셔도 돼요



냄비에 국간장 1L, 멸치액젓 1L, 물 1L를 넣고



맛술 500ml(2컵 반)을 넣고

만들어둔 육수팩 2개를 모두 넣어주세요



어향 간장의 알짜비법!

메주콩을 넣어주세요

메주콩을 넣으면 구수한 맛도 증가하고

염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시간 동안 불린 메주콩 2컵을 냄비에 넣고

뚜껑 열고 센불로 끓입니다



콩은 3~4일 후에 건져서 콩자반으로 활용합니다

그래서 육수팩에 넣지 않아요



총량이 3.5L인데요 2L 정도로

거의 절반 정도 될때까지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20분 정도만 더 끓이면 적당합니다



20분간 끓여서 절반 정도 줄어들면

불을 끄고 그대로 식히세요



식으면 육수팩은 건져내세요

아깝다고 짜면 채소의 쓴맛이 나온답니다

짜지 말고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해주세요



메주콩은 3~4일 후 건져내서 드시면 

맛있는 콩자반이 됩니다

콩을 건져낸 뒤에는 유리병에 담아

냉장보관하시면 오래도록 드실 수 있어요

일반 간장 대신 모든 요리에 사용하실 수 있어요



 애호박 잔치국수



어향간장 활용요리입니다



먼저 애호박은 3등분해서



돌려깍기를 하거나



겉면만 돌려가면서 썰어주셔도 됩니다



가운데 씨 부분은 사용하지 말고 겉만 이용합니다

가운데 부분은 식감이 좋지 않아요



소면 굵기로 채썰어주세요



채 썬 애호박에 소금 반큰술, 물 한 큰술 넣고

잘 섞어준 뒤



15분 정도 절여주세요



절인 애호박은 면포에 싸서

살짝 물기를 짜주세요



달군 팬에 식용유 반큰술 넣고

애호박을 센불에서 30초만 볶아주세요



볶은 애호박에 참기름 조금 넣고 잘 섞은 뒤

그릇에 담아 식혀주세요



 끓는 물 3컵 반(700ml)에 

어향간장 반컵을 넣어주세요



끓으면 간을 봐서 간장을 가감하시면 됩니다

약간 세게 맞춰야 나중에 간이 맞아요



삶은 소면위에 볶은 애호박을 잔뜩 올리고



깨소금 1큰술, 후추 한 꼬집 넣고



끓인 육수를 부어주세요

잔치국수는 토렴해서 드시면 맛이 없답니다

끓는 육수를 바로 부어 드세요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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