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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알토란 떡국 본문

착한 레시피

알토란 떡국

샐리맘 2018. 1. 1. 19:31


알토란 떡국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새해에 누구나 먹는 떡국

떡국 맛의 핵심인 고기육수 내는 법과

쫄깃한 떡의 식감 살리는 비법입니다






소고기는 양지머리 400g, 사태 400g을 

핏물 빼서 준비합니다



보통 양지머리만 이용하는데요

사태도 함께 넣어 구수한 육수맛도 내고

사태편육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물 30컵에 양지머리와 사태를 넣고 

끓이세요



칼집 낸 청양고추 5개, 무 300g 4등분하고

통후추 2큰술 모두 육수팩에 넣고



저민 생강 20g, 대파 2대의 잎부분만 넣어주고



통마늘 40알 

그리고 내장과 머리 제거하고 볶은 멸치 60g

모두 육수팩에 넣어주세요



고기를 넣고 끓이고 있는 물에 

육수팩을 넣어주세요



떡국 육수 만드는 알짜비법!

사과 껍질을 육수에 넣어주세요

고기 연육 작용과 은은한 단맛을 냅니다



사과 3개 분량의 껍질을 육수팩에 넣어

냄비에 넣고 센불에서 30분간 끓입니다



30분 뒤 양지와 사태를 건져 볼에 담아

뜨거울 때 랩으로 싸두세요

삶은 고기 촉촉하게 식히는 방법입니다


고기 건져낸 육수는 조금 더 끓여서

육수의 양이 20컵이 될 때까지 끓입니다



20컵 분량으로 졸아들면

육수팩은 건져내세요

20컵이면 8인분 정도 됩니다



2인분의 육수를 덜어내어

센불에 끓이고



랩 씌워뒀던 고기 중 양지만 꺼내서

결대로 잘게 찢어주세요



깨소금 2큰술, 참기름 2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 2꼬집, 소금 조금 넣고 버무려주세요



나물을 살살 버무리지만

고기는 힘차게 버무려야 양념이 잘 배인답니다



한 번 씻은 흰 떡 400g입니다

오래 보관하려면 

지퍼백에 한 번 먹을 분량씩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고

며칠 뒤에 먹을 양은 쌀뜨물에 담궈

냉장보관하면 오래가고 촉촉하답니다




육수가 끓으려고 할 때 

국간장으로 색을 내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간을 맞추고 육수가 끓으면 떡을 넣어주세요



센불에 2분 정도만 끓이면 됩니다



떡은 익으면 떠오릅니다

이 때 불을 꺼주세요



떡국을 뜰 때는 떡을 먼저 떠주세요



준비한 고명입니다



미나리는 끓는 육수에 담갔다 꺼내서

그릇에 올리고



김을 제외한 나머지 고명도 가지런히 올린 뒤



가장자리로 육수를 넣고



상에 내기 직전 가운데 김을 올리세요



랩에 싸 뒀던 사태도 얇게 썰고



접시에 사태와 사과를 번갈아

가지런히 담으세요



떡국과 함께 드세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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