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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맘의 건강한 식탁
고소한 향미로 고단함을 달래주는 커피!한국인이 사랑하는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봅시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우리 몸이 피곤해지면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커피속 카페인은 아데노신이 졸음을 일으키게 만드는 작용을 억제하고중추신경계를 활발하게 만들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커피속 카페인 성분은 잠을 깨울 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그런데 모닝커피를 마실때 한 가지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커피를 마시는 시간입니다우리 몸에는 천연 각성제라고 부르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존재하는데이 호르몬은 모닝커피를 주로 마시는 8시~9시 사이에 주로 분비됩니다그런데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시간대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과도한 각성효과를 일으켜 두통과 속쓰림이 발생..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반드시 음식으로 보충해야 합니다하지만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음식 대신 간편한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천연 비타민이 합성 비타민보다 좋다?◀ 시중에서 천연 비타민이라고 광고하고 판매하는 제품 중에100% 천연 비타민을 찾기는 어렵습니다과일이나 채소에서 성분을 추출했다고는 하지만성분이 몸에 흡수될 수 있게 약으로 만드는 과정에서부형제(약제를 일정하게 만드는 물질)라고 하는 화학물질을 첨가하게 됩니다또한 천연비타민이 흡수율이 좋다고 광고하지만합성비타민보다 우월하게 좋다고 말할 수는 없고가격이나 보관방법 등을 고려할 때 훨씬 좋다고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같은 용량이라면 천연이든 합성이든 우리 몸에 작용하는 효능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
포스파티딜세린은 우리 몸 전체의 세포를 구성하고 있는인지질 중의 하나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뇌 신경 세포막에 다량 분포되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포스파티딜세린의 양이 줄어들면기억이나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데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 감소하게 되고치매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포스파티딜세린은 나이가 들수록외부 공급을 통해서 보충을 해야 합니다 우리 몸에서 포스파티딜세린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체내 합성이 중요한데요콩이나 달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성분과단백질에서 얻은 세린 성분이 만나면 합성이 가능합니다즉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합성하기 힘들고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체내 합성 능력은 저하됩니다 제대로 합성되지 않아 부족하게 되면학습능력, 기억력이 저하되고치매, 뇌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초로..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지방산입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 성분 중 하나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등푸른 생선에 많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먹이사슬의 아랫 단계일수록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겠죠 그래서 고등어보다는 멸치가 더 좋습니다. 멸치는 다른 식품보다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품인데 연어와 비교해도 2배 이상이고 각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3 지방산 오일의 DHA, EPA 함량을 비교해도 멸치가 2배 이상 많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심장학회, 미국임상내분비학회, 유럽동맥경화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치료에 권고될 ..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인데 우리 피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70%입니다. 피부 안쪽의 진피층은 무려 90%가 콜라겐인데요 피부의 탄력, 수분을 유지해 노화를 막는 핵심성분입니다. 따라서 콜라겐이 부족하면 수분,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도표에서 보는 것처럼 콜라겐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소하게 되는데요 이를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다가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이 됩니다. 60대 이후에는 결국 콜라겐의 거의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콜라겐의 감소는 피부 노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질환의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원래 여성은 남성에 비해 25% 정도 콜라겐이 적은데 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콜라겐 합성을 돕는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절반..
갱년기에는 뼛 속 칼슘을 잡아주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에 칼슘이 손실되어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젊을 때부터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영양보충을 한 경우에는 나이가 들어 갱년기에도 골다공증 발병률이 낮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운동법 제자리 오르내리기 운동입니다. 계단 한 칸 정도의 높이로 욕실 의자나 책 등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벽이나 의자를 잡고 해도 좋습니다. 한 쪽 다리를 단에 올리고 반대쪽 다리를 들었다가 바닥에 내립니다 다른쪽도 바닥에 내립니다 다리를 들면 반대쪽 다리에 압력이 생겨 골밀도가 높아지는 원리입니다.다리를 들어올리는 높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동을 이용해 뼈에 압력을 주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본..
갱년기란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여러가지 신체적인 변화로 각종 질환이 시작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혈관질환, 뼈질환, 피부질환 등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몰려오게 되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건강이 바뀐다는 뜻으로 바뀔 갱(更)을 써서 갱년기라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이후 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건강을 지켜주던 방패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신체적, 정신적인 문제가 갑자기 나타나게 됩니다 갱년기의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실제로 60~70대의 심혈관 질환 발생율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갱년기 증상의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1세대 유산균 : 프로바이오틱스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유산균을 말합니다 2세대 유산균 :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가 장내 증식에 도움을 주는 먹잇감 역할을 하는데요 섭취하면 바로 장으로 이동해서 유산균의 증식이나 활성을 높여 장내 미생물의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3세대 유산균 : 신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4세대 유산균 : 포스트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합쳐져서 장내에서 만들어지는 대사 산물인 유산균 배양건조물이 합쳐진 형태를 말합니다. 유산균을 섭취하면 실제로 장내에서 유산균이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유산균이 장에서 활동해서 만들어지는 대사산물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장내에서 인체에 이로운 생물학적 ..
피로와 노화 잡는 하루 미네랄 수프 우리 몸의 미네랄 균형을 맞춰 피로도 풀고 노화 방지에 좋은 건강 수프로 주재료는 아보카도와 병아리콩입니다모발검사에서 마그네슘이 적으면 피로도가 높아지는데요 아보카도에는 100g당 33mg의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 외에도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11종의 비타민과 14종의 미네랄을 함유한 그야말로 슈퍼푸드입니다. 또한 병아리콩에도 피로를 푸는 마그네슘과 노화를 막는 아연(Zn)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연은 피부 재생과 피부 트러블 에도 도움을 주어 뷰티미네랄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하루 미네랄 수프 만드는 법 2인분 기준 필요한 양입니다병아리콩은 먼저 삶아야 하는데요20분 정도 냄비에 삶거나병아리콩 2배의 끓는 물을 넣어 전자렌지에 3분간 돌리고 그대로..
생김새가 순무와 비슷해서 빨간 무라 불리는 비트는 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와 더불어 타임 세계 4대 채소로 불리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은 해열작용, 이뇨작용의 약재로 사용하였고 히포크라테스는 비트잎을 상처치료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는 뿌리채소인 만큼 땅의 기운을 고스란히 품고 있어서 동양에서도 약용으로 많이 이용했는데 한의학에서는 몸의 막힌 기운을 풀어주고 혈액순환 증진을 돕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비트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적혈구 생성을 도와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고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해져서 고혈압에 노출될 확률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