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두부를 먹어야 하는 이유
두부를 먹어야만 하는 이유
두부는 콩으로 만든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고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말도 많이들 합니다
그래서 콩으로 만든 두부는 콩과 비슷한 영양성분을 가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콩과 두부는 다릅니다
콩으로 만들기는 하지만 콩에서 식이섬유를 걸러내고 굳힌 것이어서 체내 소화흡수율이
콩은 65%인 반면 두부는 95% 입니다
이처럼 소화흡수율이 높아 체내에 독이 쌓이지 않고 해독작용에 좋고
간수로 응고되는 과정에서 콩보다 칼슘이 40%나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성인 10명중 7명이 칼슘부족이라고 보고되었는데
그 중 특히 여성의 경우 하루 필요한 칼슘의 절반 정도 밖에 섭취하지 않아 칼슘부족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우리 몸의 무기질 중 가장 많이 필요한 것이 칼슘이어서 칼슘의 역할이 큰데
두부에 들어있는 영양소들을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콩과 두부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빈 성분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 주는 물질인데
콩보다 두부가 되었을 때 함량이 더 많습니다
이소플라빈 성분은 칼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골다공증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두부를 1회 이상 먹는 경우는 1주일에 1회 이하로 먹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27% 감소한다고 합니다
혈액을 타고 다니며 몸속에 염증과 암을 발생시키는 독성물질
이런 몸 속의 독은 땀으로 배출시켜야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운동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두부가 혈액을 깨끗하고 맑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두부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알콜성 지방간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과다한 음주로 인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인데 소수에서는 간경화나 암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 술을 먹지 않아도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이나 당뇨 또는 약물복용등의 부작용으로도 생기는데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단백질이 있어야 간의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한데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간의 활동이 느려져 지방간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두부는 콩보다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 완벽에 가까운 건강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요
콩물에 간수를 넣고 물기를 빼지 않고 그대로 먹는 순두부
물기를 절반만 빼면 연두부
물기를 꽉 짜 모양을 굳히면 모두부
두부를 얇게 썬 후 물기 제거후 기름에 튀기면 유부
두부를 얼린 후 해동시켜 먹는 냉동두부
그렇다면 두부를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을 까요?
두부에는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가능한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두부의 종류중 필수 아미노산함량이 가장 높은 형태는 얼린 두부, 다음이 유부, 모두부, 연두부, 순두부 순입니다
얼린 두부가 더 좋은 이유는 두부가 어는 과정에서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생겨난답니다
그렇다고 오랫동안 냉동시키는 것은 좋지 않고 먹기전 얼려 뒀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는 그냥 먹기도 하지만 음식에 넣어 먹을 때가 많은데요
된장찌개나 청국장찌개와 같은 발효음식에 넣어 먹으면 아주 좋은 궁합이고
아침식사대용으로 두부2 : 마 1의 비율로 갈아 마시면 좋습니다
마의 끈적끈적한 성분인 유신이 두부의 단백질 흡수를 돕고
두부와 마 모두 위와 장을 건강하게 하고 자양강장에 뛰어난 역할을 합니다
몸에 좋은 두부,
하루 반모정도 꾸준히 섭취하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