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 더덕 김치
봄을 부르는 별미김치 더덕유채김치
열무와 비숫하게 생긴 유채는쌉싸름한 열무와 달리 단맛이 강하고
비타민A는 배추의 12배, 비타민C는 사과의 20배로 많답니다
여기에 기관지에 좋은 더덕을 함께 넣어 김치를 만들면
환절기 호흡기 질환, 춘곤증을 이겨내는 약김치가 됩니다
좋은 유채는 줄기가 굵고 이파리가 두툼한 것이 식감은 물론 향도 좋아요
재료
더덕, 유채, 쪽파, 건고추, 배, 양파, 생강
통마늘, 밀가루, 멸치육수, 소금, 새우젓
먼저 풀국을 끓이는데요
물4컵은 냄비에 끓이고 볼에 물1컵과 밀가루 3큰술넣고 잘 풀어놓습니다
끓는 물에 개어놓은 풀을 넣고 잘 저으세요
다시 끓으면 불을 꺼주세요
밥을 걸쭉하게 푹 끓여 미음처럼 만들어 사용해도 됩니다
깨끗이 씻어 손질한 유채를 반으로 잘라 큰 볼에 담아요
쪽파 한 줌(150g)을 깨끗이 씻어 3cm길이로 썰어 넣으세요
쪽파 흰부분이 너무 굵으면 반으로 갈라요
더덕은 수분이 없어야 껍질 벗기기가 수월합니다
잘 마른 더덕을 골라 꼭지를 제거하고 가로로 돌려깍기해서 껍질을 벗기세요
껍질 벗긴 더덕500g을 얇게 어슷 썰어 주세요
소금에 절이면 질겨집니다 바로 유채와 잘 섞어주세요
물에 불린 건고추 40g, 배 1/4개, 양파 반개, 생강 20g, 새우젓 4큰술,고추가루 2컵을
믹서기에 넣고 식힌 풀국을 조금 넣고 갈아줍니다
어느정도 갈리면 멸치육수 1컵과 통마늘 200g을 넣고 살짝만 갈아주세요
믹서기에 간 양념장을 풀국과 섞어줍니다
양념장을 유채에 넣어 잘 버무려주세요
버무릴때는 최대한 가볍게, 아래쪽 빼서 위로 올리는 방법으로 하세요
다 버무린 후 바로 통에 담지 말고 같은 크기의 양푼으로 덮어서 숨을 죽입니다
숨이 죽으면 용기에 담아 하루동안 실온에 보관한 후 냉장고에 넣으세요
바로 먹을때는 통깨, 참기름 조금 넣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