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에 좋은 노니, 콜라비, 비트

만성염증에 좋은 항산화,항염증 식품

콜라비 · 비트 

콜라비와 비트는 둘 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하고 체내 활성 산소를 없애주어 만성염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활성산소의 공격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 혈관인데 안토시아닌은 혈관 보호 능력이 뛰어나 당뇨병, 고혈압 등 혈관의 염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의 예방, 관리에도 좋습니다.

콜라비에는 특히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우리 몸의 DNA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조절하여 암세포의 성장, 발생, 전이를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결과적으로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비트는 다른 채소에 비해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탁월하고 또한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혈액 및 전신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은 열에 아주 취약해 가열보다는 생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라비· 비트 주스

콜라비와 비트 그리고 맛을 위해 사과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넣고 갈아주세요

안토시아닌은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껍질째 이용하세요

노 니

노니는 남태평양 일대에 서식하는 열대식물입니다. 원주민들은 열매부터 뿌리까지 전통 약재로 활용해 왔는데요 화산토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재배가 불가능하고 주로 원액이나 분말로 국내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노니에는 식물 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방지 및 면역력 증진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도 노니는 약재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하는 천연 자양강장제로 기력, 혈액 순환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암의 씨앗인 만성 염증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노니속의 이리도이드 입니다. 이 성분의 항산화, 항염증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만성염증 완화 및 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리도이드는 일부 식물에만 함유된 특수한 성분인데 종류가 다양하고 종류에 따라 효과도 다양하기 때문에 함유된 이리도이드의 종류가 많을수록 건강에 이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산화 식품으로 손꼽히는 다른 식품과 비교해보면, 블루베리에는 1종류, 크랜베리 2종류, 산수유에는 8종류인 반면 노니에는 무려 19종류의 이리도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노니속의 또다른 핵심성분은 프로제로닌인데요 몸 속 세포와 효소를 활성화시키고 병든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바꿔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건강한 신체 유지 및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노니 원액은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섭취가 다소 힘들고 분말은 특유의 향이 줄어들어 거북함이 덜하고 저장성이 좋아 편리합니다. 일반적으로 노니 분말은 요거트나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물에 타서 차로 섭취합니다.

노니는 과다 섭취시 설사, 피부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분말로 섭취시 하루 3g 정도가 적당하고 노니 분말 구입시 무첨가 유기농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장 질환자의 경우는 섭취시 주의해야 합니다.

노니 블루베리 주스

생과를 직접 먹는 것보다 즙으로 내어 원액으로 섭취하게 되면 비타민C같은 수용성 물질들이 위나 장에 더 많이 흡수가 됩니다.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노니의 이리노이드 성분은 원래 식물이 상처를 받았을 때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나오는 성분입니다. 또 블루베리에는 여러가지 항산화 물질이 많아서 피부에 노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블루베리와 노니를 섞어 먹게 되면 노니 특유의 쓴맛도 완화시켜 좋습니다.

1. 소주잔 기준 노니 원액 9잔과 블루베리 15알을 같이 넣어 곱게 갈아주세요

   매일 아침 소주잔으로 1잔씩 섭취하세요

노니비누

1. 일반 비누를 끓는 물에 20분 정도 중탕하여 완전히 녹여주세요

2. 중탕된 비누 4 : 노니 원액 1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3. 오트밀가루 두 스푼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4. 잘 섞은 비눗물을 일회용 용기에 넣고 냉동실에 3시간 정도 굳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