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레시피

알토란 돈가스

샐리맘 2017. 12. 27. 12:20

알토란 돈가스




한국인이 사랑하는 외식메뉴 중 하나인 돈가스를

일식 전문인 정호용 셰프의 레시피로 소개합니다




먼저 돈가스용 고기로 등심을 준비합니다

안심보다 저렴하고 식감도 좋아요

한 장에 130g 정도로 4장을 준비하세요



고기의 두께는 1cm가 가장 적당하답니다



고기를 부드럽게하고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무당의 플레인 요거트를 고기의 양면에 발라주세요



요거트를 바른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간이 배도록 30분간 숙성시키세요



달걀 4개를 잘 풀어준 뒤



우유 400ml를 부어주고



밀가루  2컵(400g)을 넣은 뒤



청주 120ml, 간 마 200g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를 갈아서 넣으면 튀김옷이 잘 벗겨지지 않아요



반죽의 농도는 뚝뚝 떨어지는 정도가 좋다네요



30분간 숙성시킨 고기에 

밀가루, 반죽, 빵가루를 입히면 되는데요



밀가루는 살짝 묻히고



반죽이 너무 많으면 텁텁한 맛이 나므로

손으로 한 번 훑어 주세요



빵가루는 넉넉히 준비해서

위에서 가볍게 뿌려주고

살살 두드려줍니다



세게 누르면 납작한 튀김이 됩니다

살살 두드려 주세요



 마른 빵가루가 아닌 젖은 빵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마트에서 구입하거나 식빵을 믹서에 갈아도 됩니다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2L) 넣고 센불에 5분정도 예열하세요

기름양이 너무 적으면 튀김이 기름을 흡수해 눅눅해집니다



기름에 빵가루를 넣어 바로 떠오르면 170도 정도입니다



이 때 센불에서 중불로 줄여주고

기름에 최대한 가까운 높이에서 살며서 넣어주세요



고기를 너무 많이 넣으면 온도가 내려가므로

2장씩만 구워주고

튀김옷이 익을 때까지 건드리지 마세요



돈가스 튀기는 최적의 시간은

170도에서 4분입니다



고기가 익어가면서

기포가 줄어들고 반 정도 떠오릅니다



튀김옷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주세요



다 튀긴 돈가스는 꺼내

위아래로 가볍게 흔들어 기름을 제거하고

키친타올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이제 돈가스 소스를 만드세요

진간장 10 작은술, 식초 5큰술, 된장 50g(10작은술)

마요네즈 5큰술, 깨소금 2큰술, 유자청 1큰술

설탕 3큰술 넣고 잘 섞어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아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