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되는음식

위암 예방, 파프리카

샐리맘 2020. 6. 17. 23:40


면역력을 높여 위암을 예방하는 비타민의 보석,

파프리카입니다


파프리카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콜라겐을 만들어주는 성분이고

또한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몸에 면역력을 높여주고

위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 함량을 비교한 것입니다

파프리카가 월등히 높네요

실제로 한 연구에서 암세포에 비타민C를 투여했을때

암세포가 억제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파프리카에 함유된 비타민C는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기생하는 균으로

위암 발생 위험도를 3.8배 높이는 WHO 지정 1급 발암 요인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며 제거하지 않는 한 만성적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비타민C가 풍부한 파프리카를 섭취할 경우

헬리코박터균의 증식과 위 점막에 부착되는 것을 막아

위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다양한 색감에 따라 영양성분도 각각 다른데요

빨간 파프리카는 붉은 색소의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고

주황 파프리카는 주황색 성분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노화예방,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

노랑 파프리카는 노란 색소의 루테인 성분이 풍부해 눈건강에 좋습니다


위암 예방에는 빨간 파프리카가 더 도움이 되는데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비타민C 뿐만 아니라

다른 색에 비해 베타카로틴 성분이 월등히 많은데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에 흡수되면 항감염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A성분으로 변합니다

비타민A는 직접적으로 위 점막의 점액을 유지하고

위 점막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

위암 예방과 재발방지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파프리카의 심지에는 과육보다 더 많은

영양성분이 있으므로 꼭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파프리카는 과육이 단단하고 선명한 색을 띠고

상처가 없으며 꼭지까지 신선한 것입니다


파프리카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과다 섭취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2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계절의 변화로 위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봄에

비타민 충전을 위한 필수품, 파프리카입니다




파프리카무침



된장 2큰술, 다진마늘, 참기름, 간장 각 1큰술 넣어

양념장을 만드세요



 파프리카순을 살짝 데쳐

썰어둔 파프리카와 함께 넣어 무쳐주세요

파프리카순은 인터넷으로 쉽게 구입 가능합니다




파프리카 쌈



파프리카를 큼직하게 4등분하고



삶은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올리고

부추, 당근 올리고



곱게 간 참깨에 올리브유, 다진마늘, 매실청

넣어 참깨소스를 만들어 찍어 드세요

출처 :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