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에 좋은 보스웰리아
보스웰리아는 인도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보스웰리아 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입니다. 보스웰리아는 10도에서 50도를 넘나드는 극심한 기온차를 견디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나무로 나무껍질을 벗겨 그 자리에서 흐르는 나무 수액을 직접 채취합니다. 그런데 이 수액채취는 2년에 딱 한 번만 가능한데다 한 그루에서 약 400g밖에 되지 않아 아주 귀한 식품입니다.
성경에서 아기 예수가 탄생했을때 동방박사가 황금, 몰약, 유향을 선물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이 중 유향이 바로 보스웰리아에서 추출한 수액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황금에 맞먹을 정도로 귀한 가치를 지닌 식품이었는데요 인도의 전통의학서인 아유르베다에 관절염의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국립보건원에서도 관절 건강 소재로 소개된 성분입니다.
보스웰리아가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보스웰릭산때문인데요 이는 무릎의 연골을 보호하는 효과와 함께 관절염을 일으키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데요 실제로 동물실험에서 연골세포의 사멸을 유발한 쥐에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먹인 결과 연골조직 단백질의 50%를 차지하는 콜라겐과 관절 유지 기능을 가진 단백질인 아그레칸이 증가한 것이 관찰되었고 반대로 염증 유발 물질은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관절염이 발생하면 가장 큰 문제는 무릎 통증인데요 통증때문에 생활하기도 힘들고 그러다 보니 운동기능도 떨어지고 여러가지 대사성 질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보스웰리아의 가장 큰 효능은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활동의 불편함을 잡아준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한 실험에서 40세 이상 관절염 환자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 그룹에게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8주간 섭취하게 한 후 변화를 관찰한 결과 통증, 활동장애, 부기 등에서 많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보스웰리아는 단단한 돌멩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그냥 섭취하기는 힘들고 차로 우려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거름망에 보스웰리아 원물 4g을 넣고 주전자에 찬물 1L를 부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조금 줄여 20분 정도 더 끓이고 원물을 꺼낸 다음 체온정도로 따뜻하게 드시면 됩니다
보스웰리아는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원물을 차로 마실때는 하루 4g 이하, 가루 형태의 원료로는 하루 1g 이하로 드시는 것이 적당하고 임산부나 수유부는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시중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반드시 식약처에서 관절 건강에 좋다고 인증이 된 안전한 원료인지 확인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