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건강에 좋은 상추
예로부터 복을 싸먹는다고 해서 사랑받아온 쌈채소 상추는 동의보감에 오장육부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고 또 중국의 한 문헌에도 상추를 천금의 가치를 지닌 채소, 천금채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추는 특히 대장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상추에는 대장 내 출혈을 막는 비타민K와 대장암 유발을 막는 루테인, 지아잔틴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장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엽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하루 900마이크로그램 이상의 엽산을 섭취하면 200마이크로그램 이하로 섭취하는 사람보다 대장, 직장암 발병률이 30% 낮다는 연구자료(미국 국립암연구소)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상추는 대표적인 쌈채소인 배추나 양배추보다 훨씬 많은 양의 엽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상추 줄기 끝부분, 먹어야 할까?
상추 끝부분이 종종 갈색으로 변해 지저분한다는 생각에서 떼어내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영양 성분이 더 많습니다. 상추를 자르면 약간 우윳빛의 즙이 나오는데 바로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으로 통증 완화 효과와 신경 안정 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이 성분은 줄기의 끝부분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꼭 섭취해야 합니다
상추는 차가운 성질이어서 다량 섭취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30장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상추 세척법
상추를 세정제나 식촛물에 담궈 씻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경기도 환경보건연구소에서 실시한 잔류농약 제거율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세정제보다 물로 세척했을때 제거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결국 어떻게 세척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인데요 상추를 물에 5분간 담가뒀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상추 보관법
상추를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해야 합니다
밀폐용기의 맨 밑에 키친타올을 깔고 깨끗이 씻어 물기 제거한 상추를 넣고 맨위에 다시 키친타올로 덮어 뚜껑 덮어 냉장고에 줄기가 아래도 가도록 세워서 보관하세요
▶시든 상추 되살리는 법
뜨겁다고 느껴지는 온도인 50도 정도되는 물에 상추를 1분 정도 담가두세요
채소가 시드는 이유는 채소 속의 수분이 사라졌기 때문인데 이렇게 열 충격을 주면 채소 표면의 기공이 열리면서 물을 빨아들여 다시 싱싱해지는 원리입니다
출처 : MBN 천기누설